때 이른 여름을 재촉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절의 여왕 5월에 명문 코스인 신원 CC 에서 열린 선구회는

무려 5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조금 더운듯한 느낌도 잠시,

바람도 없는 청명한 날씨에 어느덧 푸르게 변한 페어웨이는

운동하기에 정말 최고로 좋았습니다.  

 

이번 선구회에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17일 귀국한 이명희 양이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빠지게 되어, 총 19명이 참석하여

 

에벤에셀 코스     (1조)     임매자, 정영경, 김양자

                         (2조)     김윤종, 조동환, 황정환, 김두경

                         (3조)     박기양, 강기종, 윤봉천, 박태근

솔로몬 코스        (1조)     강인자, 이순경, 이상례, 강소화

                         (2조)     박찬용, 정진구, 이종건, 박상규

 

이렇게 5개 조로 편성하여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시상결과를 보면,

 

우승은, 아직도 열심히 스윙 교정을 받고 있어 스윙폼과 거리가 더욱 좋아진,

박찬용 회장이 89타를 쳐서,

 

메달리스트는, 오랜 공백기간에도 불구하고 옛날의 샷감을 회복한,

정진구 군이 82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파리의 여행에서 돌아와 오랜만에 참석한,

이순경 양이 170m 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갈수록 스윙폼이 안정되고 예뻐지는,

김양자 양이 1m 에 붙여,

 

각각 차지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우승을 한 박찬용 군은 핸디가 16에서 14로 조정되었습니다.

 

좋은 날씨에 많이 참석하여 16회 골프 모임을 더욱 빛내주신 회원님들과,

특히 이달에도 어김없이 참석해주신 두 신원 CC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는 회장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아침 식사를 서리 설렁탕에서 다함께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서리 설렁탕집은 용인대학교를 지나, 신원 CC 로 오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국내 골프 여행은,

전라도 보성 CC로 2팀이 다녀오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하절기 혹서 기간에 선구회 휴무 달은,

당초 8월에서 7월로 바꾸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음달 선구회는 6월 15일 (수) 신원 CC 에서 열리며,

아침 8시부터 4팀이 예약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구회장     박 상 규

                                                                                 부회장     정 영 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