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앨범

  • 사진영상

  • 옛 사진첩

행사앨범
  • thumbnail
    0
    2025-05-13
  • thumbnail
    0
    2025-03-25
  • thumbnail
    0
    2024-12-17
  • thumbnail
    0
    2024-11-29
  • thumbnail
    0
    2024-11-29
  • thumbnail
    0
    2024-05-22
  • thumbnail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2024-04-09
  • thumbnail 2023-12-16
  • thumbnail
    0
    2023-10-26
  • thumbnail 2023-06-28
  • thumbnail
    0
    2023-05-18
  • thumbnail
    0
    2023-05-18
사진영상
  • thumbnail
    0
    2024-07-25
  • thumbnail
    0
    2024-04-03
  • thumbnail
    0
    2023-07-31
  • thumbnail
    0
    2023-07-02
  • thumbnail
    0
    2023-04-26
  • thumbnail
    0
    2023-03-30
  • thumbnail
    0
    2023-03-30
  • thumbnail
    0
    2022-03-24
  • thumbnail
    0
    2019-03-18
  • thumbnail
    0
    2018-05-04
  • thumbnail
    0
    2017-08-16
  • thumbnail
    0
    2016-12-22
  • thumbnail 2016-05-20
  • thumbnail
    0
    2016-05-17
  • thumbnail
    0
    2016-05-17
옛 사진첩
  • thumbnail 2013-12-09
  • thumbnail
    0
    2013-12-03
  • thumbnail
    0
    2013-11-25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2013-10-30
  • 2013-10-30
  • thumbnail
    0
    2013-05-14
  • thumbnail 2013-05-13
  • thumbnail 2013-04-29
  • 0
    2013-04-28
  • 0
    2013-04-28
  • 0
    2013-04-28
  • 0
    2013-02-25
자유게시판
2005.10.31 10:29

포트레이트

조회 수 1952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피조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건,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가장 추악한 것 또한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피조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울 수 있는 것도, 가장 추악할 수 있는 것도 사람이라고 표현한다면 적절하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 사진을 시작하며 제일 찍고 싶었던 것은 사람이었습니다. 포트레이트야말로 사진을 예술로 승화시키기에 가장 알맞은 피사체일 거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나 숫기 없는 성격 탓에 인물사진은 일찌감치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혹 손주가 생기면 다시 한번 시도해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 벼르고 별렀던 파리 오르쎄미술관을 구경할 때였습니다. 미술교과서에 나오는 그림들을 직접 두눈으로 보며, 다리아픈 줄도 잊고 돌아다니고 있을 때, 마침 벤치에 기대어 조용히 눈 감고 휴식을 취하는 노부부의 모습이 눈에 띠었습니다.


 - 평화를 표정으로 웅변하고 있는 두분의 모습에 감화되어 망원렌즈를 댔습니다. 이른바 도둑사진이지요. 비록 한커트밖에 누르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 미완성 사진을 볼 때마다, 포트레이트에 대한 욕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 profile
    노준용 2005.10.31 15:00
    쉬고 조는 것도 함께 하는 노인들의 모습이 아름답기도 하면서 한 편으로 이 사진 보며 서글픈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5일 합창에서 선 보일 고향의 노래 중 테너 비탄의 아아! 부분을 생각케 한다.
  • profile
    주현길 2005.11.04 14:53
    아니 사진까지!  한 도사의 글을 읽으며 혼자 웃곤 했는데, 사진까지 멋지게 찍으니---- 와    하나님이 재능을 곱배기로 부어주셨나 보네.
    사진 너무 좋다.    사진첩 발간 계획은 어떠하신지?
    나도 사진 도둑해 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416 영화구경하기 5 윤상진 2005.11.21 1640
1415 마음이 힘들어 질때.... 1 김옥건 2005.11.14 1609
1414 가을단풍 2 김옥건 2005.11.10 1695
1413 남편 동창들과 함께한 광복 60주년 기념 필리핀 탐방 여행을 다녀와서 1 이갑순 2005.11.09 2959
1412 시와 함께-16, 워즈워드의 [무지개] 4 이진흥 2005.11.08 2017
1411 감사 인사. 1 kim,sang cheul 2005.11.03 1908
» 포트레이트 2 한병근 2005.10.31 1952
1409 시와 함께-15, 정호승의 [하늘의 그물] 이진흥 2005.10.29 1846
1408 앙증맞은 꽃봉오리 4 한병근 2005.10.28 1843
1407 사진으로 보는 제3회 친선 당구 대회 정만호 2005.10.25 1299
1406 제 125회 산행기- 분당 영장산 3 이향숙 2005.10.23 1962
1405 어스름 풍경 5 한병근 2005.10.21 1798
1404 시와 함께 - 14, 이하석의 [소금쟁이 독서] 1 이진흥 2005.10.17 1814
1403 와인에 관심있은 친구들에게 이후영 2005.10.15 1732
1402 이관수 동문이 보내온 단체 사진 file 김풍자 2005.10.14 1814
1401 사진으로 보는 광복 60주년 기념 필리핀 여행 - 4 - 1 신해순 2005.10.12 1782
1400 사진으로 보는 광복 60주년 기념 필리핀 여행 - 3 - 신해순 2005.10.12 1321
1399 사진으로 보는 광복 60주년 기념 필리핀 여행 - 2 - 신해순 2005.10.12 1723
1398 사진으로 보는 광복 60주년 기념 필리핀 여행 - 1 - 2 신해순 2005.10.11 2052
1397 매화당 첫모임 4 박정애 2005.10.10 1547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