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봉에서 내려다 본 온정리 일대.
가운데 하얀 고층건물이 금강산호텔, 왼쪽끝 중간에
보이는 마을이 각종 편의 시설이 있는
금강산 관광의 중심지.
수정봉 정상에서 조대영(17회), 박병수(15회)씨와 함께.
맑은 날에는 장전항등 동해가 내려다 보이는 절경이라는데
오늘은 안개가 자욱히 꼈다.
원래 이날의 course는 구룡폭포를 지나 세존봉을 거쳐 집선봉계곡을 거쳐 내려오는
8시간짜리였는데 북쪽당국이 우리가 서울을 떠나기 6시간전에
갑자기 취소를 하고 대신 수정봉course를 열었다.
일행131명중 61명이 세존봉course에 기대를 걸었었는데
약간 김이 샜는지 17명만이 따라 오른다. 막상 수정봉을 오르니
남녘 땅에서 보지 못했던 경관이 곳곳에 숨어 있어
경탄을 금치 못했다.
수정봉 오르는 길목
귀면암(만물상)
독수리같기도 하고 꼿깔모자쓴 광대같기도 하고(만물상에서)
각자가 생각하기 나름대로의 형상(만물상)
장전항의 아침 전경.
왼쪽 뾰족봉밑에 북측 마을이 있는데 새벽 5시부터 확성기에서 계속
방송이 나온다.
오른쪽 끝에 남측에서 갖다 놓은 해상 호텔인
해금강호텔이 있다.
5개사진을 합성한 것이라 깨끗치 않다.
삼일포에서.
만물상어귀에서 본 금강초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