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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소중한 만남 <박 영준>

한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지낼까? 아마도 가족 친지와 같은 선천적 원인에 따라,혹은 교육·직업 같은 후천적 요인에 따라 개인 차가 있을 것이다.

이런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언급했듯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란 대명제에 집약돼 있다.

일찍이 서구의 많은 학자들은 사회가 복잡해지고 분업화되면서 이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관계형성에 주목했다.

요즘도 사회학,경영학 분야에서는 사회연결망 이론 등 인간관계를 중요 관심사로 다루고 있다.

리서치 회사 종사자들의 경우 직업 특성상 일반인을 고객으로 만날 기회는 거의 없다.
오히려 소비자를 고객으로 확보하려는 기업체 담당자나 표심을 얻기 위한 정당 관계자,정책의 효과와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정부 공무원,국민에게 정보를 주는 기자들이 주 고객이다.

조사용역을 매개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나름대로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우선 업무태도에 있어 '갑-을' 관계를 분명히 구분,위계적인 업무 처리를 선호하는 수직적 관계 유형이 있는가 하면,원래 갑이 따로 있어 하나의 팀처럼 '을-을'관계로 업무를 진행하는 수평적 관계 유형도 있다.

또 위탁업무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직접 챙기는 관여형이 있는가 하면 조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일이 끝날 때쯤에나 연락이 닿는 신탁형도 있다.

이 밖에 업무 내용이 무엇이냐에 따라서도 여러 형태의 관계 형성이 가능하기도 하다.

하지만 갑의 입장에 있던 사람이 을이 되기도 하고,그 반대의 경우도 생긴다.

한때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해서 상대방을 함부로 대한다거나,업무 스타일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을 대충 마무리해 넘기는 행동은 도덕적으로도 문제지만 부단한 사회적 관계의 변화 가능성을 직시한다면 삼가야 할 일이다.

부모와 자식,형제자매 등 혈연관계를 비롯해 스승과 제자,상사와 부하직원,비즈니스 파트너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생에서 만남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오늘 만나게 될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고,그 사람의 처지를 고려해 웃는 낯으로 대한다면 내게 어떤 기회가 찾아올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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