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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문예부 반장을 했던 소년은 정유, 건설, 무역, 전자 회사등 다양한 업종에서 관리자, 임원, 최고 경영자를 두루 거치는 동안 보릿고개를 넘어서 현재 경제 발전과정의 한복판을 거치면서 60회갑을 맞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존경과 신뢰, 그리고 사랑을 담어서 아버지의 수필집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으로 흐뭇하고 부럽기까지 합니다.

'심심풀이 땅콩'아라는 제목으로 우리 동창회 사이트에 나올적 마다 공감하고 또 따뜻해 지기도 하던 글들을 책으로 받어서 다시 읽으며, 차분하고 유려한 그의  글솜씨, 뛰어난 그의 감성, 반듯한 그의 성품, 흐트러짐 없이 살어온 그의 진솔한 생활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친구 한 병근에게 신뢰와 존경의 마음으로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살짝 의문이 생깁니다.
대구 이 진흥 교수의 평대로 그의 글쓰기는 고전주의자고, 그의 생활은 고등학교 시절 범생이 그대로 바르고 정확하기만 합니다.
망가지고, 흐트러지고, 깨지고, 경망스러운 구석이 조금도 없습니다.
그의 책 4부에 실린 총 40편의 글에는 우리가 아직도 노래방에 가서 목이 터져라 부르는 사랑타령은 단 한편도 없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은 사랑이란 이름하에 이루어져 간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으로 인해 아파하고, 즐거웠던 한때가 그에게는 없었을까요?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집 '인연'을 읽으며 느껴지던 사랑, 인생의 여유와 멋이 흠씬한 수필집 까지야 기대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에게도 숨겨진 사랑 이야기가 한편쯤은 없을 수 없을텐데 아직 고백하기는 너무도 젊은 나이인가 봅니다.

고맙고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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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근 2005.06.14 11:33
    있지요. 왜 없겠어요? 그런데 그게 짝사랑 수준을 넘지 못해서 뭐 글로 쓸만하질 않답니다. 또 이루어지지 못한 애틋한 사랑이 있다손쳐도 아마추어가 함부로 다룰 주제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 사랑타령이야 소설속에, TV연속극에, 영화에 수도 없이 등장하는 단골 주제여서 나같은 아마추어가 건드릴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고백'들을 기대, 일찍 접으십시오. 
  • profile
    김풍자 2005.06.16 07:24
    고백을 들으려고 한게 아니고, 아직도 우리 가슴에 지지 않고 남어 있는 별을 보고 싶었다고 할까요. 
    알퐁스 도데의 감성을 닮은 문예부 소년의 별을 황혼녁에 찾어 보고 싶었던 거죠.
    소설속의 사랑타령이 아니고.
  • profile
    한병근 2005.06.17 08:39
    나중에 늙어 할 일 없어지면 '그 여자네 집'이란 베스트셀러 소설이나 하나 써 볼까? 그러려면 가슴 속 깊숙히 파 묻어놔야겠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 profile
    주현길 2005.06.17 11:02
    어라 이건 분명 풍자와 병근 이렸다.
    그렇다면 이번 광덕산 산행에서 이실직고 하여야 겠구먼.
    자 동기생 여러분!  6월 광덕산 산행에 모두 참석하여 병근이의 사랑노래를 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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