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逍遙라는 단어의 느낌이 새털처럼 가벼운 것인데다가 거기다 한술 더 떠 逍風이라고 했고 노회비에 씨코스 운운했습니다. 거기에 맛있는 도시락 얘기도 했지요. 이 보다 더 쉬울 수 없고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생각을 들게 하였습니다. 저는 옛날 우리가 서오능, 동구능으로 소풍가던 시절을 떠올려 들떠버렸나 봅니다. 


가랑비에 젖은 삐죽 빼죽 날까롭고 가파른 바윗 길을 걸으며 무서워지기도 했을 겁니다. 마음 다잡아 돌맹이 많은 그 길을 요리조리 오르니 또다시 끝이 보이지 않는 내리막, 이놈의 회장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가 하셨다는군요. 앞에 가던 친구는 잠간 샛길로 빠져들고 뒤따라 가던 친구는 쉬지도 못하고 달려가게 되었다지요. 


이제야 잘 대비하지 못한 점을 반성합니다. 그래도 그 시간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분들의 덕으로 우리 모두 무사했던 것으로 믿습니다. 평소에 곱게 살어오신 우리 동기 친구들의 음덕으로 무사히 산행을 마친 듯 합니다. 정상에서 우리 만났을 때 용서해 주시고 야단치지 않으셔서 감사할 따름입나다. 아픈 다리 조속히 회복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는 더욱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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