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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5.03.03 15:48

축하해주세요.

조회 수 1816 추천 수 0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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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대학교 동기동창인 우리 또래는, 대개 올해로 갑년을 맞게 됩니다. 좀 늦은 나이에 입학했다면 지난해 회갑을 지냈을 게고, 빨랐다 해도 내년이면 화갑을 맞게 될 겝니다. 나는 내어난 달까지 정중앙이어서 올 7월 생일로 환갑이 됩니다. 벌써 말입니다.


 


이미 다 커버린 자식놈들이 환갑을 맞는 아버지를 위해 무슨 행사를 하면 좋을까 상의하다가, 그 동안 써놓은 글을 엮어 책을 내기로 결정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고맙고 장하다는 생각이 들어 기쁜 마음으로 수락하고 지금 출간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미리 자랑을 한다 해도 나무랄 친구야 없겠지만, 자랑하려고 이런 말을 꺼낸 게 아니라, 실은 한가지 양해 받고자 하는 사항이 있어 나오지도 않은 책 얘기를 꺼냈습니다.


 


내가 그간 쓴 글은 내용이 어떻든 간에 한 편도 빠짐없이 우리 고등학교, 대학 동창 사이트에 올렸고 그때마다 많은 친구들이 댓글, 답글을 달아주었습니다. 책을 내려고 살펴보니 사실 내가 쓴 글보다 친구들이 붙여준 댓글, 답글이 더 좋은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좀처럼 시도하지 않는 방법이지만, 내 글과 친구들의 반응을 함께 묶어 책을 낸다면 더 뜻이 있겠다고 생각했고, 가까운 몇몇과 상의했더니 그 친구들의 의견도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진행하기로 작정하고 지금 준비하고 있는데, 글을 달아준 친구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양해를 받기는 좀 번거롭고 해서 이렇게 편법으로 양해를 구하려고 합니다. 모두가 흔쾌히 허락할 줄 지레 짐작하지만, 친구들의 실명이 내 책에 등장하는 관계로 혹 거부감이 있는 동문들이 있을까 걱정되어 미리 알리는 것입니다. 그럴 사람은 없겠지만, 만일, 혹시, 만약, 혹여, 더러, 행여, 내 책에 자신의 이름이 등장하는 게 정 마음에 걸리시면 조용히 내게 연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 친구 이름은 고딕체로 또렷하게 인쇄하려고 합니다. 하하하!


 


그냥 형식상, 절차상 여러분의 묵시적인 양해를 구했다는 증거로 여기 이렇게 기록해 둡니다. 동의해줘서 고맙습니다. 나와 공동저자가 될 친구들께는 잉크가 마르기 전, 제1차로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물론 공짜로 말입니다. 공동저자가 아닌 친구들 가운데 원하는 사람에게도 기꺼이 책을 보낼 것입니다. 그러나 공동저자와 어떻게 차별화할지 심각하게 연구 검토해 보려고 합니다. 난생 처음, 뒤 늦게, 애들 덕분에, 책 한 권 내게 되었으니, 축하해줄 거죠, 모두? 헤헤…….


 

  • profile
    한동건 2005.03.03 16:00
    당근이지요. 그나저나 표지 사진 못 해 줘서 미안하기 그지 없구만... 절호의 기회였는데...
  • profile
    한병근 2005.03.03 16:08
    천만에 말씀! 큰 아들 놈이 몇가지 디자인을 보내왔는데, 그 동안 헛 가르친 건 아닌 듯하여 흐뭇하더라구. 좀 더 가다듬어 표지로 쓰려고 하는 중이야.
  • profile
    한병근 2005.03.03 16:28
    공동저자가 아닌 친구들에겐 잉/크/가/ 마/른/뒤/에 공짜로 보내면 차별화가 되겠지요?
  • profile
    김영길 2005.03.03 17:35
    미리 축하드립니다.
    회갑기념 수필논집이 자녀의 손으로 엮어 나온다니, 인생을 잘 살아온 동창이 자랑스럽습니다. 好也 ! 好也! 好 好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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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무일 2005.03.03 17:40
    병근이가 효자아들들을 두루 둔것으로 알고 있었네만 환갑 선물으로는 그보다 더좋은 선물이 어디 있겠나? 출간을 축하하고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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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항섭 2005.03.03 18:40
    축하한다. 의미있는 책이 되고 의미있는 회갑이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 profile
    김경욱 2005.03.03 19:04
    언젠가는 너의 주옥같은 잘 빚어진 글이 출간되리라 생각은 하였었지만, 회갑에 즈음하여 자식들에게 인정받은 글임에야 더 보람이 있겠네. 부럽네 부러워.
  • profile
    이재상 2005.03.03 19:43
    병근이의 삶이 담긴 진솔하고 차분한 인생 논문집이 수필집이란 옷을 걸치며
    화사한 웃음을 머금고 나타나겠네, 감축드리옵니다.
  • profile
    김용호 2005.03.03 20:59
    난생 처음 내 이름이 고딕체로 또렷히 나올까?
    딴지 거는 댓글이 내 전공 인데...
    위대한 문장과 딴지 댓글의 강도는 비례하는 벱이니...
    수학적으로 표현하면 함수 관계가 있다고나 할까, 말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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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향숙 2005.03.03 21:50
    언젠가 제가 출판을 권한 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축하합니다. 잘 볶은 땅콩이 서말은 되겠죠? 기대가 큽니다.
  • profile
    노준용 2005.03.04 06:25
    좋은 일이네. 의미와 보람을 갖고 자연스레 이제부터 두번째 책을준비하게 되겠네
  • profile
    김풍자 2005.03.04 09:21
    모두들 좋은 얘기만 써 놓았으니 거북한 말도 좀 있게 마련이라서....
    수필집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읽다 보면 의외로 책을 쓴 사람의 면면이 그대로 전해 지는듯이 느껴져요. 대체로 얼마나 쫀쫀들 하고, 세심한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더라고요. 그 점 각오 하세요.
  • profile
    김윤종 2005.03.04 09:27
    이럴 줄 알았어. 아무리 우리 내부에서 돌 던 글이라도 이세상 어디에
    내놔도 감동적이고 재미있게 읽히겠다고 진작에 생각했었지.
    효자 아들 땜에 그날짜가 현실화 된거지.
    나 이미 이럴 줄 알았어.
    축하하네.
    책 공짜로 받을려고만 하는 소리는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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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환 2005.03.04 09:45
    축하하네 그리고 부럽고... 나도 늙었는가봐
  • profile
    정만호 2005.03.04 10:33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댓글을 달아주니 역시 자네의 글 재주에
    모두들 동감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아니겠나
    윤종군 얘기대로 언젠가는 출판되리라 짐작 하였네
    이제 곧 현실이 된다니 반갑고 진심으로 축하 하네
  • profile
    정태영 2005.03.04 15:16
    글이 책이 되는 것과 아들들 잘 키운 것 둘 다 축하하네. 그리고 책이 나온 후에 있을 각 신문 방송국의 인터뷰 준비를 미리 해 두는게 좋을 듯하네.
  • profile
    한병근 2005.03.04 17:11
    여러 친구들 축하와 격려에 감사, 또 감사!!!! 이러다가 책이나 시원찮게 나오면 어쩐다지?
  • profile
    김양자 2005.03.08 11:30
    늦게나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더할수 없이 뜾깊은 환갑이벤트 너무 너무 부럽네요. 저도 꼭 한권 주실꺼죠?
  • profile
    이갑순 2005.03.11 14:04
    목구명에 관계되는 일에만 세계 이곳 저곳으로 닥치는대로 딱딱한 소리만 쓰다가 오랜만에 친구들 사랑방에 정감있게 몇자 적으려니 왠지 쑥스럽구만. 아무튼 몇 안되는 대양주에서 제일 먼저 축하 댓글을 달게 되어 기쁘네. 참으로 좋은 가족관계 부럽네. 자네가 전문 경영인으로 성공할수 있었던 밑바탕이 화목한 가정이었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 주는 것이네. 출간되면 한권 부탁함세. 이제 대학 2년인 아들녀석에게 따끔한 교훈으로 보여 주려네.
  • profile
    한병근 2005.03.11 16:38
    물론이지요. 꼭 보내드리옵지요.
  • profile
    위광우 2005.03.18 22:59
    그동안 인터넷을 통하여 기쁜소식 --마음의청량제---- 을유년 회갑을 당신 가족의 그리고 우리의 대리만족 , 건강하시고 축하해....... 책나오면 나도 하나 부탁해요. 글쓰기 숫자 장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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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자 2005.03.26 11:36
    한병근씨 책 이야기는 전화통화 하면서 알게 되었지만 이 곳에서 이런 좋은 이야기를 다시 듣게 되니 너무 좋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자제분들이 준비하여 주신다니 참 마음이 뿌듯합니다.빨리 책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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