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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모 여행사의 가이드(부장)으로 현재 푸켓에 머물고 있는 분이 현지에서 올린 글입니다(12/30일자)

가족의 시신을 찾기위해 더위와 악취 속을 헤매고 있는 분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투어로 여행온 손님중에 실종자가 9분, 이중 지금 현재 3분이 사망자로 밝혀졌습니다.
나머지 6분이 지금까지 살아 있을거라고는 가족분들도 기대하지 않습니다.
살아있다면 걸어서라도 왔겠죠.

수백구의 시체가 번호가 매겨진채로 정렬되어 있는 사원 마당에서 형체를 제대로 알아 볼수 없을 정도로 물에 불어있고 썩어있는 시신들 사이를 헤매고 있습니다.

첫번째 발견한 가족(아빠가 딸과 부인을 찾습니다)
수백구의 시신을 한쪽에서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던 아빠는 채 1분도 안돼 딸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두번째 가족(딸이 엄마를 찾습니다)
천이나 비닐로 씌워져 있는 시신들 속에 몇개의 관이 있었답니다.
한참을 관 하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다른 시신들을 볼 생각을 않고 관을 열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관을 여는 순간 어머니를 바로 확인했습니다.
"관 쪽에서 자꾸 어미니가 부르는 걸 느꼈어요..."
따님이 한말입니다.

  • profile
    김두경 2005.01.07 13:54
    육신과 별도로 영혼이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네.
    고인들이시여, 편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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