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창대회는 심사위원에 연극,영화 전문가가 참가하여 율동에 점수를 주는 채점 방식으로 채점한 결과 우리가 6팀증 5번째가 되었다.
합창은 소리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것으로 그자체 만으로도 하나의 음악 장르인데 이것을 영화의 장면과 같이 춤과 어우러지는 것으로 변질한 것이 몹시도 안타까워서 이 글을 올려 본다.
아무리 영상 미디어가 발달하였다고하여 오디오 가수보다 비디오가수가 더 판치고 있다고 하지만 합창에까지 시각적인 효과를 중시한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합창단들 예를들어 로져와그너 코랄이 소리로 수십년 명성을 이루어 온것이지 비디오로 인해 인기를 지속한 것이 아니지 않는가?
향후 합창대회를 지속하겠다면 반드시 합창 자체를 심사하였으면 하고 아마투어인 영상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지 말고 외부의 합창 지휘자들을 초빙하여 심사하고 전문 음악홀에서 여러 동문과 가족이 참석하여 심사의 공정성과 개방성을 높였으면 한다.
전통 (동창회에선 나이든 선배일 수록 항상 선하고 옳다) 때문 아닐까?
앞으로는 47회 내지 57회 정도에서도 심사위원이 나와야 발전 할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