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구회 THE OPEN 이란 것이 열렸습니다.
날씨는 끝내주는 날이었습니다. 앞으로 상당기간 내내 드높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그리고 쾌청한 주간의 서곡입니다. 우리들의 행사주간에 말입니다
어제 모인 곳은 뉴스프링빌 CC라는 곳인데요 이곳은 지난 번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열려 우리 대표선수로 임매자/임승빈/ 박태근/양재현이 참가해서 4위를 한 곳입니다.
(옛날엔 동진이라는 이름을 가졌던 곳이었는데 그렇게 말해야 어디인지를 아는 저는 여기가
어디인지를 찾느라 잠시 애먹었습니다. 최근 몇 년 생긴 변화이지만 새 회사나 아파트, 옷, 골프장 같은 건 서양이름을 붙여야 행세도 하고 값도 오르는 세태를 반영해서인지 요즈음 개명된 곳 알기가 어렵습니다. 어제 이후로 뉴스프링빌스가 어딘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금년에 88CC에 연간 부킹을 해서 한 달에 한 번 모이는 선구회 말고 디 오픈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여기서 모일 수 있었던 건 뉴스프링스빌 오너가 15회 선배라는 빽이 있어서이고 그걸 동창회사무총장을 하는 유정숙이 주선을 해 준 결과입니다.
디 오픈이란 것이 무어냐고 우리 박태근 선구회장님에게 물어 보았더니 뭐라 설명하는데
잘 못 알아 들엇지만 우리 16회 골프모임으로 뜻있는 대회라는 건 분명합니다. 그리고 40주년 기념행사에 들어가는 대회였습니다.
20명이 모였습니다.
4곱하기 5(팀수)
12 플러스 8 (남여)
그리고 16 플러스 4(국내.해외)입니다.
임승빈이 전날 저보고 디카를 가져 오라 하기에 알았다 하고 가져 갔더니 정작 본인은
플래카드를 준비해 왔더군요. 그래서 플래카드가 보이게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친구들이어~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막 누른 거지만 기념이 되는 사진이라 생각하고 일람해 주시기를...
<사진 하나 : 점심후 라운딩 전 식당옆에서>
<사진 둘 : 준비 완료 출발 전>
셋 : 제1조의 면면들 (왼쪽부터 임승빈/안성주/이계용/황정환)
(2조부터 5조까지 다 찍었는데 이건 스윗치를 잘 못
눌러 동영상이 되었읍니다. 그리고 여기에 안 실립니다
-죄송))
<넷 : 오늘의 수상자 우승 임수지>
<다섯 : 저녁 후 기념촬영 (바빠서 먼저 간 주정숙/박영준이 빠짐)>
<사진 여섯 : 식사중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