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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4.07.08 00:23

부활하는 구역 모임.

조회 수 1819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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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 모임의 활성과 참여 증진을 위한 현 회장단의 강력한 마케팅 전략의 하나가 구역 모임인 것 같다.


따라서 초장에 끗발좋게 모인 구역들이 여럿 있었다.


그러다가 선농축전 참가로 인한 비상사태(?) 땜시리 구역모임이 주춤, 스르륵이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이 남은 기념행사들에 집행부는 물론이고 노심초사하는 준비위원 여러 친구들이 있다.


정만호 김용호가 주관하는 당구, 그리고 또 탁구대회, 최현근·강인자의 해외여행, 문화전시회, 문예집 발간, 현영·정만호의 총동 합창 경연대회 참가 등. 또 지속적으로는 정태영의 등산, 권영직의 바둑, 박태근의 골프 등등등.. 하  많다.


각자의 개인 기호에 따른 동호 참가도 매우 중요하나 전체적인 참가가  필수 의무적인 행사로는 김윤종, 한동건, 이진흥, 정영경 등이 애쓰고 준비하는 수학여행의 재현과 16 합창 퍼포먼스이다.


이들 친구들에게 일조하는 확실하고 바른 방법은 이끌어가는 집행부에 군말없이 따라가는 것이 그 기본일게다.


해서 내가 속한 1구역은 처음으로 모여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양력으로 칠월 칠석 전날에


말이 좋아 1구역이지 지금은 서울의 변방, 변두리인 구역이다. 허지만 우리의 모교는 창립 이래 여러번 이전을 했어도 우리 구역을 한치도 못벗어 났었다. 피난 간거만 빼고는. 그러니 여기가 틀림 없는우리의 모태 구역이다.
그런 자부와 의무감으로 우린 모이기로 한 거다.


우선 명부를 보니 딱 맞게 남녀 꼭 17명씩이다. (뭐하는데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서두)


그러나 여기 남자 17명중에는 이상훈, 김수관, 나 말고는 그동안  동창 모임에 얼굴 보이기를 극구 사양하는 분들이 태반이다.


극성맞게 연락을 하면, 다음엔 꼭이라든가 그냥 네 얼굴이나 보자는건 좀 양호한 편이고 이러 저러한 사연이 많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상훈이가 회사일로 인천에 있는데 늦게라도 올뚱말뚱이랜다.


거기에 시집가는 날 등창난다고 하필 모일 때쯤 비가 억수로 온다.


약속장소인 미아 신세계에 나가니, 여성 동지들은 열혈녀인 현영, 박정애가 성활 부렸는지 김명현, 이성주, 서경석, 오세춘, 홍사순, 이렇게 일곱 무지개다. 우중에도 말이다.아니면 한 타-스는 됄거 같단다.


그러니 수관과 나는 마당쇠, 돌쇠지 뭐.


장소는 그동안 만두 사건으로 꽤나 애먹었을 취영루로 가서 식탁의 재배치 등 부산을 떨다가 겨우 좌정하여 주문을 하려는데, 아뿔싸! 여기는 8시 이전에는 나가야 된단다.


다시 7선녀 틈에 쫄랑쫄랑 질척이며 현대로 자리를 옮겼다.


다행히도 거기엔 깨끗하고 너르며 몸에도 좋다는 두부와 버섯이 어우러진 식당이 있었다.100% 국산 콩이랜다.


다시 주문을한 후 수다는 잠시 미루고 우리 모임의 나아갈 길을 의논하는데 순식간에 의기투합이다.즉인즉,


   1. 우리 모임은 여대남소 이다.


2. 우리 모임은 16회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3. 우리 모임은 깜짝 쇼를 준비한다.


따라서 우리는 여러 친구들을 즐겁게 하며, 기쁨구역임을 자임한다는 말이다.


이러는 중 밖의 창을 두드리는 이 있어 보니 여러분의 양재현 회장이다.


길이 엄청 막혀 도중에 차는 뒤따라오라 하고 전철로 갈아타고 막 뛰어오는 길이란다.전철 속에서도 마구 뛰는 재현이가 선-하다.
좌우간 못말리는 열의다.


이어서 조동환 수석 부회장이 들이 닥친다.


여기도 많이 막혀 텍사스로 돌아왔댄다. 좋았겠다.


이래 우리의 비장의 비법은 비공개로 하고 앞으로의 계획만 보고하며


재담으로 서울 가장자리가 왁자지껄 했다.


이러다 바쁜 회장을 먼저 보내더니 조부회장 헤어지기 섭섭한지, 31가지 아-스 크림으로 입가심을 시켜준다.


자, 이제 다시 우리뿐이다.


비장의 무기를 갈고 닦으려 건너편 현대 노래방으로 직행이다.


비교적 개끗하고 조용하다. 율동과 노래를 곁들여 연습하다 보니 시간은 제멋대로 재깍재깍 허락도 없이 잘도 간다.


이러한 구역모임 좀 색다르고 아담하다. 이 또한 도끼자루 썩는지 모르게 세월은 간다.


밖에는 우중충하게 비가 오든지 말든지 주룩 주룩 하던지 말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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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상 2004.07.08 01:35
    위의 글을 쓰는데 세번이나 날아갔다, 왜일까?
    그래서 상훈 마스타 말대로 문서 작성후 옮겨 올리니 네번째로 등록이됐다.
    원고 없이 쓰다 보니 날아간게 더 실감 났던거 같았다.
    그래서 뉴스가 올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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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항섭 2004.07.08 08:45
    세번이나 날라갔다니, 산행기 다 쓰고 사진 넣는 과정에서 날라간 경험이 생각난다. 그냥 집어치울까 하던 생각이 났었는데, 네번째에 등록이 되었다니....해서 다시 한번 더 읽엇다. 네번째로 쓰던 재상이 얼굴이 그려진다. 제1구역! 걸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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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근 2004.07.08 09:02
    뭐가 잘못되긴 잘못되었나 보다. '휴식을 주는 여자'는 영 나타나질 않는구먼. 영 옴쭉달싹하지않아 네번이나 들락날락했다. 그러고도 못 봤다.
    그리고 재상아 우리 나이가 몇이냐. 멋부리지 말고 잘보이게 해주라. 네 글을 읽고 나니 눈앞이 가물가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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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호 2004.07.08 09:37
    병근이 지적이 맞아.
    色은 아무나 쓰나?
    色 잘 못 쓰면 날아 가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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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준용 2004.07.08 13:43
    짝짝짝!!! 1구역이 말지 않아 마땅히 으뜸구역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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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광우 2004.07.08 22:49
    재상아 애쓴다. 글에회장단이무었을내고 샀다고만 예기해 그리고 20년 만날수있는 노하우를 전수해줄께 . 심항섭,한병근.김용호,노준용 건강하게 살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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