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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회(04, 6월27일) 유명산 산행모임

 

선농축전으로 지난달에  산행을 못하고  한달을 건너 뛰어서 그런지  오래간만에 산행을 하는 기분이다.  9시에 수서역에  나가보니  이제는  시간들을  잘들 지키는 편이다. 10분만에 제깍 떠나게 되었으니 말이다.  버스에 타고 있는 면면들을  살펴보니  맨 앞자리에  정기봉이 조용히 앉아 있고  바로 뒤에 웬일로 김진국이가  오늘은 여학생석에  이석영, 남영애,  정영경, 이향숙, 이성희, 정숙자, 박정애와  앉아 있다.

 

 뒤에  정태영, 박효범,  주환중, 조병희, 우무일, 김윤종, 김용호, 김상건, 권영직, 장용웅,  신해순, 심항섭, 강기종, 이재상, 김수관, 이상훈, 민일홍의 모습이 보이고  황정환이가 오래간만에 나왔다.멀리 안성에서  박경환이가  어려운 걸음을 하엿고   산본에서 서성수,  그리고  부천에서 김경석이도  부지런을 떨은 것 같다.  꼭 30명이다. 

 

용문산에서 온  송정섭이를 옥천에서 태우고  유명산 휴양림 입구에 도착한 시각은  10시45분.   미리 세 번씩이나 답사를  하였던 정태영회장의  안내로  계곡코스를 택하지 않고  오른쪽의  오르막길을  택한다.  계곡으로 가면  2시간이상이  걸리며  오르막길은 30분이상  적게 걸린단다.  가을에  계곡으로 오르면   예쁘게 물든  단풍구경이 일품이라니   오늘은  날씨도 후덥지근하고  여러모로  오른쪽으로  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부터  정상까지 계속 오르막 길이다.  비오듯 땀이 나고 힘이 드니 자연 여러번 쉬게 된다. 서너번은 쉰 것 같다.  그래도 우무일과  정기봉이 꾸준히  잘 오르는 모습을 보니  여간 보기가 좋은게 아니다.  두사람 모두  한번씩  고생을 했던 차이라  술과 담배를 일체 멀리하고  건강에 힘쓴  노력이 역력히 보인다. 

 

12시15분에 정상 바로  턱밑에 도달하게 된다.  시간으로 따지면  1시간반을 올라온 것에 불과한 건데  이렇게 힘이 들다니.... 모두 자리를 펴고  갖이고 온  과일이며 술과 안주를 꺼내  가볍게  들고  862미터의 정상에 올라  저멀리 동쪽의 용문산 정상으로부터 오른쪽으로 쭉 뻗은  능선을 바라보며  일행 모두가  정상에 도착했음을 증명하는 사진과  여학생만의  정상증명도 한 장 더 찰칵한다.

 

 

올라올때의 길과는 전혀  딴판인 하산길이 펼쳐진다.   산아래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상쾌하여   그동안 흘렷던  땀들이 쏙 들어가는 기분이다.  저쪽으로  행글라이더의 시원한 모습이 더욱 싱그럽게 보이며   계속해서 부릉부릉  4륜구동의 찝차에  행글라이더를 실은 젊은이들이  바람을 이용하여 힘차게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모습에서  젊음의 생기를 느낀다.

 

 

여유가 있는  하산길이다.  영화 慕情 ( Love is a splendor thing)에 나오는  나무와 너무 흡사하여  “모정의 나무”라고  급히 명명된  나무를 배경으로  세명의 미녀가 저쪽 용문산을 배경으로  그여코  한카트  찰칵하자는  권유를   받아들여  찍어놓고 보니 그야말로 아름다운 그림이다.

 

 얼마를 내려오다 보니 개망초의 군락지대이다.  한송이 한송이는 그야말로  들녘에 아무렇게나 핀  들국화의 일종으로만 보옇는데,  이렇게 군락을 이루어 하얀 물결을 이루어 핀 개망초들을 보느라니  평창의 메밀꽃과 제주도의 유채꽃보다  더 아름다우면  아름답지 그보다 전혀 못하지 않다는 느낌이다.  아까  나무옆에서 못 담았던 또 한사람의 미녀를  꽃속에 세워놓고  한 장 찍으니  꽃들의 아름다움과  잘 어울린다. 

 

 유민성이가  그동안 고생을 하며 잘 가꾸어놓은   설매재로  내려와 늦은 점심을 든다.   배도 적당히 고팟고 많이도 걸어  삼겹살을 상추에 싸서  생맥주와 함께 먹으니  꿀맛이다. 오늘 점심은 일체를 정태영이가  일체 부담한단다.  얼마전  예쁜 딸을  듬직한 사위와 짝지운 즐거움과 많은 친구들의 축하에  답해서란다.  좌우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6월  생일케잌을   생크림으로까지 준비햇다.  강기종, 김수관, 김윤종이의 생일을 축하한다.

 

4시반에  출발했는데 7시반에 수서에 도착한다.  꽤난 밀린 것 같았어도  그정도면  괜챦은 것 같다.  해가 길어  그런지  아직도  환한 낮이라 그런것도 같다.   즐거운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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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영 2004.06.28 18:17
    정태영씨, 여러가지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가 산행중 투덜거리는 것은 애교로 보아 주세요.
  • profile
    심항섭 2004.06.28 18:26
    새 홈피에서는 사진도 잘 실어지지를 않아서 이상훈 마스터가 애를 써서 겨우 사진들이 예쁘게 게재되었음을 알리며 수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 ?
    이상훈 2004.06.29 00:20
    누구나 쉽게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오히려 내가 미안하지!! 쉽게 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 볼테니 시간 좀 줘요!!
  • profile
    정태영 2004.06.29 06:42
    1.오르는 길이 조금만 덜 경사였다면 2.설매재 가는 길이 조금만 짧았더라면 3. 설매재까지 뻐스가 왔었더라면 .. 산행엔 언제나 이런 아쉬움이 있습디다. 그러나 모든 어려움은 한걸음 한걸음 따라 해결되고 마침내 맞을 수 있는 행복감은 투덜대며 산에 오르는 자들 만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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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근 2004.06.29 08:38
    역사엔 IF가 없다는 만고의 진리를 정회장께서 모르실리는 없고, 심사관의 실록에는 후회의 흔적이라곤 눈씼고 찾을래도 보이지 않는데, 그래도 회장에겐 아쉬움이 많은듯... 여기 못 따라간 사람의 아쉬움도 실어 보냅니다.
  • profile
    이석영 2004.06.30 21:33
    거의 정상 가까운 곳에 펼친 정상주들. 김상건씨가 가져온 중국의 독한술
    이재상씨가 차게 유지해온 육각 소주, 설매재에서 더덕술, 정태영씨가
    한턱낸 시원한 맥주. 이런 여러가지를 먹고도 멀쩡한 나와 그리고 친구들. 대단하십니다. 그래도 김영길씨의 복분자술은 그립더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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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길 2004.07.01 19:14
    7월25일에는 복분자술을 가지고 산으로 갈게요. 설매재 가던날 친구들도 보고싶었지만 암사동 선사주거지 옆에 있는 마밭을 장마전에 매 주어야겠기에 새벽부터 주말농장 농부들과 호미 들고 풀을 뽑아주었더랬습니다. 6월 산행에 따라가지 못하여 허전하기 짝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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