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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4.06.24 16:15

살아온 세월이....

조회 수 1647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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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온 세월이 아름다워" 살아온 세월이 아름다웠다고 비로소 가만가만 끄덕이고 싶습니다 황금저택에 명예의 꽃다발로 둘러 쌓여야만이 아름다운 삶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았지만 걸어온 길에는 그립게 찍혀진 발자국들도 소중하고 영원한 느낌표가 되어주는 사람과 얘기꺼리도 있었고 작아서 시시하나 안 잊혀지는 사건들도 이제 돌아보니 영원한 느낌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지난날들은 아름답고 아름다웠습니다 앞으로도 초조하지 말며 순리로 다만 성실을 다하며 작아도 알차게 예쁘게 살면서 이 작은 가슴 가득히 영원히 느낌표을 채워 가렵니다 그것들은 보석보다 아름답고 귀중한 우리의 추억의 재산이라고 우리만이 아는 미소를 건네주고 싶습니다 미인, 미남은 못 되어도 일등은 못했어도 출세는 하지 못했어도 고루고루 갖춰놓고 살지는 못했어도 우정과 사랑은 내 것이었듯이 아니 나아가서 우리의 것이었듯이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자 합니다 그대 내 가슴에 영원한 느낌표로 자욱져 있듯이 나도 그대 가슴 어디에나 영원한 느낌표로 살아있고 싶습니다 우리부고 16회 친구들 활기차게 살아가는 모습을 컴을 통해보니 넘 좋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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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ne 2004.06.24 22:12
    넘치면 넘치는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마음만은 따뜻하게 친구이고 싶습니다.


    지난 날의 소중하였던 추억들을 지우기도 하고, 다시 들쳐 내기도 하면서,소리없는 미소를


    짓기도 하면서 소중한 친구로 남겨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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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옥건 2004.06.25 14:51
    앞으로도 초조하지 말며 순리로 다만 성실을 다하며,
    작아도 알차게, 예쁘게 살면서 이작은 가슴 가득히
    행복을 느끼며 살아 갈렵니다.
  • profile
    이재순 2004.06.25 16:08
    과거를 돌이켜 보면 기분 좋은 추억도 있고 얼굴 화끈한 일도 있었습니다.

    젊은 청년을 보면 젊음이 몹시도 그리워 지지만 돌이 킬 수 없이 이미 지난 것,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도록 최선을 다해보렵니다.

  • profile
    이석영 2004.06.26 22:12
    이재순씨, 건강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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