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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근 2004.06.18 08:58
    이런 중요한 자료를 언론기관이나 정치권이 찾은 게 아니라, 한 네티즌이라는데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다. 설마 실제로 하겠나하고 가볍게 들어서 그런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러나 말짱 소용없는 일이다. 말뒤집기 참피온을 대통령으로 모신 우리 대한민국임에야... 그 땐 그렇게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니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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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호 2004.06.18 21:37
    행정 수도 이전이면 국민투표 아니면 법대로 (국민의 세금으로 국회를
    기르고 있고 그들이 이미 결탁하여 관련법도 맹글었으니까) 하면되고
    천도라고 한다면 어르신 (우리에게는 후배 뻘 되지만) 맘대로 하면 된다.

    원래 천도란 구테타에 성공한 이성계가 개성에서 한양으로 거처를 옮긴
    사건일 뿐이니... (국민투표고 나발이고 필요없겠지)

    2천만이 우글거리는 수도권에서 50만정도, 그것도 공해에 찌든 사람들
    위주로 지방으로 옮긴 다는데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일 것이고,

    비디오 자료가 당시에 있었는지 모르지만 아래 사항도 발굴하여 후손에게
    교훈을 줬으면 더욱 좋을 틴디;

    - 반공을 국시로, 긴급조치로 민족중흥을 일으킨 박정희의 고매한 언동.
    - 구테타로 체육관에서 대통령이된 전두환이 부르짓던 정의사회 구현.
    - 청와대에서 직접 돈봉투 열심히 챙기던 그 대통령 사진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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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항섭 2004.06.22 14:33
    들어가야할 돈이 얼마인가를 정확히 계산하고 그 돈을 지금 긴요하게 써야할 곳이 어디인지를 먼저 생각한 다음에 수도를 이전하던지, 천도를 하던지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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