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야 모두 다르니까 ..1) 무릅이 안 좋아서 2) 가보면 좋겠지만 새삼스럽게 어울리기 쑥스럽고 3) 이것저것 물을텐데 대답하기도 귀찮고 4) 주일엔 교회 가야 하므로 5) 바쁜 일을 마치고 일요일 하루 할 일이 많아서..등등 사정이야 있는데 그래도 오랫만에 40주년 핑계대고 등산 모임에 나와서 어울리면 좋을거다.
생각하기 따라선 귀찮게 구는 것 같고 나 또한 몇 십명에게 전화하는 일이 그리 만만하지는 않다만 이왕 맡은 일 대표해서 잘 해야지. 위광우, 주환중이가 애쓰고 몇 십명의 동기들이 애정을 가지고 키운 등산회를 내가 지지부진 하게 하면 되겠나.
과거 10년 동안 위 회장이나 주 회장 때에도 모두들 기쁘게 산행을 함께 했었지만 그에 비하여1) 더 많은 동기들에게 즐거움을 나누기를 바라며 2) 우리도 이제 육체적 나이들이 먹는 모양이니 산행을 쉽게하고 3) 모여서 즐겁고 정신적으로 홀가분하지며 4) 가능한한 일찍 끝내 어렵게 참석하는 친구들을 홀가분하게 하고 5) 우리끼리 모여 다리 힘도 키우고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4월 25일 도봉산 산행에서는
1. 농구나 축구 같은 운동 시합을 보면 경기 시작 전에 둥글게 모여 파이팅을 하더라. 우리도 가능하면 산행을 시작할 때 늦는 친구를 몇 분 동안 기다려 다 함께 모인 후에 출발하자. 또 산행 시에도 同行의 妙를 살려 늦는 친구의 산행 속도를 보살피기를 간곡히 제안한다.
2. 주환중이가 등산회장을 할 때 왕십리 캠퍼스 친구들과 년 2회의 친선 동반 산행을 시작 했었다. 우리 동기들 중 몇몇은 대학 동문이거나 학창 때 같이 운동을 했거나, 또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친해진 겹쳐진 인연으로 서로 쉽게 친숙하게 지낸다. 나 역시 그 들 중 몇 사람을 꽤 잘 알고 있고 개인적인 인연이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그러하지 못하다는 것도 사실이다. 현실적으로 말하면 과거에 우린 학교 위치 뿐만 아니라 문화가 서로 다른 학교를 다녔다. 어쩌다 그 학교 교명이 바뀌고 그들이 사대부고 16회의 이름으로 졸업하게 된다. 그리고 40년 어느새 환갑의 나이가 되어가고 있다. 우리는 이런 인연이 있는 동갑네들과 보다 바람직한 관계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이미 개인적으로 친숙한 친구들이 우리들의 관계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아직은 우리가 자리를 같이할 때 아주 조그마한 이유 때문에 자유스럽지 않기도 하다. 그 동안 본의 아니게 서로 불편했던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안다. 그러나 나는 몇년 동안 계속되어 왔던 친선 산행을 편한하고 바람직하게 이어가고 발전 시키고 싶다.
그래서 그 동안 수차래 왕십리 캠퍼스의 김인영 등산회장을 만나 많은 얘기를 했다. 우리는 4월 25일 도봉산 등산에 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두 등산회가 합동 산행을 하기로 했다. 다른 모습이란 쉽게 말해 아직 서로 낮설은 친구들을 배려한 조금은 조심스런 만남을 제안하고 싶다.
우리 많이 참석해 주고 서로 격려해 주기바라며 나에게도 좋은 충고 있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런 사소한 것을 가지고 뭘 그러냐? 대충 생각해. 그게 그거고 저게 저거니 그냥 하면 되는 것 아니겠어?” 라고 혼자만 통 넓은 듯이 간단하게 얘기하지는 말기다. 그건 내 입장이 아니니 말이다.
생각하기 따라선 귀찮게 구는 것 같고 나 또한 몇 십명에게 전화하는 일이 그리 만만하지는 않다만 이왕 맡은 일 대표해서 잘 해야지. 위광우, 주환중이가 애쓰고 몇 십명의 동기들이 애정을 가지고 키운 등산회를 내가 지지부진 하게 하면 되겠나.
과거 10년 동안 위 회장이나 주 회장 때에도 모두들 기쁘게 산행을 함께 했었지만 그에 비하여1) 더 많은 동기들에게 즐거움을 나누기를 바라며 2) 우리도 이제 육체적 나이들이 먹는 모양이니 산행을 쉽게하고 3) 모여서 즐겁고 정신적으로 홀가분하지며 4) 가능한한 일찍 끝내 어렵게 참석하는 친구들을 홀가분하게 하고 5) 우리끼리 모여 다리 힘도 키우고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4월 25일 도봉산 산행에서는
1. 농구나 축구 같은 운동 시합을 보면 경기 시작 전에 둥글게 모여 파이팅을 하더라. 우리도 가능하면 산행을 시작할 때 늦는 친구를 몇 분 동안 기다려 다 함께 모인 후에 출발하자. 또 산행 시에도 同行의 妙를 살려 늦는 친구의 산행 속도를 보살피기를 간곡히 제안한다.
2. 주환중이가 등산회장을 할 때 왕십리 캠퍼스 친구들과 년 2회의 친선 동반 산행을 시작 했었다. 우리 동기들 중 몇몇은 대학 동문이거나 학창 때 같이 운동을 했거나, 또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친해진 겹쳐진 인연으로 서로 쉽게 친숙하게 지낸다. 나 역시 그 들 중 몇 사람을 꽤 잘 알고 있고 개인적인 인연이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그러하지 못하다는 것도 사실이다. 현실적으로 말하면 과거에 우린 학교 위치 뿐만 아니라 문화가 서로 다른 학교를 다녔다. 어쩌다 그 학교 교명이 바뀌고 그들이 사대부고 16회의 이름으로 졸업하게 된다. 그리고 40년 어느새 환갑의 나이가 되어가고 있다. 우리는 이런 인연이 있는 동갑네들과 보다 바람직한 관계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이미 개인적으로 친숙한 친구들이 우리들의 관계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아직은 우리가 자리를 같이할 때 아주 조그마한 이유 때문에 자유스럽지 않기도 하다. 그 동안 본의 아니게 서로 불편했던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안다. 그러나 나는 몇년 동안 계속되어 왔던 친선 산행을 편한하고 바람직하게 이어가고 발전 시키고 싶다.
그래서 그 동안 수차래 왕십리 캠퍼스의 김인영 등산회장을 만나 많은 얘기를 했다. 우리는 4월 25일 도봉산 등산에 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두 등산회가 합동 산행을 하기로 했다. 다른 모습이란 쉽게 말해 아직 서로 낮설은 친구들을 배려한 조금은 조심스런 만남을 제안하고 싶다.
우리 많이 참석해 주고 서로 격려해 주기바라며 나에게도 좋은 충고 있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런 사소한 것을 가지고 뭘 그러냐? 대충 생각해. 그게 그거고 저게 저거니 그냥 하면 되는 것 아니겠어?” 라고 혼자만 통 넓은 듯이 간단하게 얘기하지는 말기다. 그건 내 입장이 아니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