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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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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는 사설만 풀다가 일찍 닫어 매우 죄스러웠다.
또, 불면증이 돋은 친구가 하품하며 읽었다니, 빨리 다음을 이어 보겠다.
허긴 이곳 인프라가 신통치 않아 ,두번 날아가고 세번째 이글을 쓰는 중이다.-
 
여기 날씨는 또 쾌청.
이곳은 지금이 한참 여름 휴가철(12월 1,2월)이다.
여기는 담당자(특히 공무원들)가 없으면, 그 관계 돼는 일은 ALL STOP.이다.
그래서 우리 업무도 또한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
기온은 40도씨를 넘나들지만 습도가 적어 그런데로다.
오히려 삼복중의 한국 열대야 보다는 훨씬 견디기 수월하다.
그러나 많은것이 판이하고, 생소하다.
한국 하고는 꼭 12시간 차이,밤과 낮이 딱 반대.
심지어 물 빠지는 배수구의 소용돌이 방향도 반대로 도는것, 너희들은  아니?
빈부의 차는 너무 심해서, 잘사는 사람들은 엄청, 마치 성에서 하인들을 부리고 사치 하며 산다.
우리가 사는 Apt.는 비교적 부유층이 많다.
 우리 베란다 바로 밑에는 커다란 수영 POOL이 있는데,거기에서 썬-텐을 하려고들 모인다.
여기는 할머니나 젊은녀나 거의가 아주 아주 짧은 비키니만 입는다, 거기에다 썬탠 할땐 윗도리도 풀르기도 하고.
하필이면 우리 창문 쪽으로 쫘-악 벌리고서,,,,,내 눈이 도망 가야지 뭐.
또 바로 옆엔 커다란 파티장이 있어, 툭 하면 새벽 두세시 까지 시끄러운 파티다.
음식은 아사도에 음료 ,술 쪼금, 그래도 밤새 떠드는게 낙이다.
어젠가 아침에 무심히 밖을 보니 미끈한 금발미녀등 두명이 쓰레기 통을 뒤져, 봉다리 봉다리 갖고 가더라. 여기는 아직 분리 수거도 모르는데,,,,외부의 못사는 사람이다.
여기 시장의 종업원 월급은 한국돈 10만원 정도에 먹여주면 하느님 한다.
인구는 600만도 안돼는데, 휴대폰은 천지로 차고 다니며, 케이블TV는 30개 채널도 넘는다,공중파 방송도 5개나 나오고.(연속 드라마는 못만들면서, 그래서 배우나 탈렌트는 없다, 인기 연예인이라면 모델, 가수, MC 정도다, 월드컵 덕에 한참 뜬 한국계 여MC도 인기다.외모는 별론데 체격은 좋다.여기 남자들은 얼굴 보다 몸매를 더 선호 한댄다.)
차도 유명한 차는 다 있다.한국 차도 자주 있어 반갑지만,여기 교민들은 거의 외제,특히 벤츠, BMW은 우습다.
도대체 뭐가 뭔지 호랑 나비다.
하루는 맑디맑던 하늘에 갑자기 먹구름이 끼고,돌풍이 몰아 친다.
처음보는 큰 우박이 비와 함께 오는데, 맞으면 너희들 영~영 일끼다.
벼락과 함께 정전, 어라 전화도,,, 따라서 인터넷도.
전기는 한 열시간 만에 들어 왔지만 전화와 인터넷은 한 열흘이나 불통 됐다.
여기는 산이 없다, 그러니 상봉이고 매일이고도 없겠다,
열심히하는 정태영 회장도 이곳에오면 환장일끼다.
이나라의 제일 높은 곳이 해발 680M,평균은 300~400M정도의 평원이다.
그래서 바람이 한번 불었다 하면 걸칠게 없댄다.
혼란스러워 우리는 칠레, 페루(마주핏츄, 잉카등) 이과수 폭포등 여행을 가기로 했다.
관광 얘기전에 재미 없더 래도 이나라 얘기좀 더해볼까?
이나라, 우리와 좀 닮은데도 있다.
우선 대통령이 한 7개월쯤 전에 민선2기로 당선 됐는데,나이는 50대 초반.
신문 기자 출신으로 청치 경력 한 5년쯤.국회(상,하원 모두 있음)내 지지 세력 미약.(여당은 여당인데 파벌이많다.)
당선시의 지지 기반-빈민층+젊은층으로 바람 몰이.
공약-자신은 깨끗함으로 부정 부패 척결및 민생고 해결- 일부 열광적 지지.
(역대 대통령들은 결국 사리 사욕 채우는데 혈안이 됐었다.)
이나라는 중산층이 빈약하여 구조가 마치 장고를 세워 놓은것같다.
만디오까라는 고구마+감자+밤 맛이나는식물이 마구 잘자라 굶어 죽을 염려는 없어서,10년 전만해도 국민들이 아주 순박했다 한다.
지금은 툭하면 권총 강도,심지어 시내 버스 속에서도.
총기 소유는 누구나 아주쉽다.
한번은 경찰 특공대에 가서 사격 연습 좀하자고 두명에게,20000과라니(여기 화폐 단위 우리돈 4천원)를 주니, 담박에 MI CASA ,SU CASA다. 기관 단총까지 쏴보랜다.
또 아무 군인이나 경찰이 찬총을 보고 "니 총 참 근사하다" 하면 당장"살 래?"다.
"너는 어떡하고?"
"난, 또 있어" 
처음 200불 부르다 안산다면 100불까지도 내려 간다.
심지어 얼마전 은행이 털렸는데 그배후엔 경찰 서장이 있었다.
또 탱크도 뚫는 중 기관총도 당당히 팔아 먹던 현역 중령도 잡혔다.
경제는 안잡히고,깨끗 하다던 측근 비리도 슬슬 터지고,,,
여기 대통령 누구 마냥 골치 께나 아푸겠다.
한 열흘전 대통령이 이웃 브라질에 갔다가, 막강한 토호 세력들의 테러 위협설에 며칠 못들어 온적도 있었다.
너무 지루 할테니 다음번에 경제얘기 좀 더하고, 이곳 여자얘기 풍습 얘기 그리고 관광 갔던 얘기등을 하자. 건강히들 안~녕,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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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직 2004.02.04 00:07
    재상아 화이팅,아주"재밌어,건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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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호 2004.02.04 01:03
    나는 이곳에서 힘을 못쓰는데 너는 그곳에서 무얼 먹고 힘쓰냐? 세수하러 갔다가 물만 먹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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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영 2004.02.04 02:08
    여기서 보니 꺼꾸로 매달려 수체구멍 들여다 보고 있는 재상이가 보이네. 지금 브라질은 카니발 기간 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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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상 2004.02.05 00:00
    그래도 잘 읽어주니 무지 고맙다, 매우 보고싶구나, 친구들아, 언니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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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항섭 2004.02.06 00:00
    빠라 빠라, 재미있게 읽는다. 4탄, 5탄.....계속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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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무일 2004.02.06 00:09
    재상이 덕분에 '남미' 공부 많이되는구나. 객지에서 건강에 유의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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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규 2004.02.07 03:04
    재상아 반갑다. 이곳에 들려쓸때 문어가 너희들을 채가서 섶했는데.. 하여간 건강에 유의해잘지내서, 다시 이곳에서볼땐 기회좀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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