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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9 00:00

黃山 周遊記

조회 수 35967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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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람들은 귀신을 쫓을 때는 빨간색을 쓰고, 가장 고귀한 색으로는 황색을
친다. 그래서인지 원래 이름이 이(墨 + 多:합성한자 = 검을 이)山이었던 것을
당나라 현종때 귀한 산이란 뜻으로 黃山이라고 개명을 시켰단다.
중국의 유명한 학자이자 여행가인 徐霞客(1587 – 1641)은 “登黃山 天下無山”이라
읊고는 “황산에 오르면 다른 산들은 눈에 차지않다”고 했고,
모택동은 玉倂樓에 올라 “江山如此多嬌”라고 바위에 새기며 “강산의 경치가 어찌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고 감탄을 한 곳이 바로 황산이며 이는 중국의
五嶽중 으뜸이라 중국 국민이면 누구나 생전에 한번은 가보고 싶어 하는
중국의 “금강산”이라 하겠다.
雲海, 溫泉, 奇松, 怪石으로 특징지어진 황산은 사시사철 구름에 둘려 쌓여 있는
날이 많아 지리산 국립공원만한 전구역을 5개의 雲海로 나누어 南海, 北海, 西海, 東海
그리고 산가운데를 天海라고 구분지어 부른다.
 
중국 안휘성에 위치한 황산風景地區(전체: 9807평방Km – 지리산국립공원: 484평방Km)는 UNESCO에서 지정한 “세계文化및 自然保護
구역”이라서 옛徽州문화의 보고라고 하나, 이번까지 2번이나 황산을 오면서
산에만 머물다가 문화의 겉도 맛보지 않고 떠나버리니 나는 분명히 非文化人의
표본이 아닐까 싶어 얼굴이 뜨겁다.
물론 다음에는 꼭 시간을 내서 문화도 경험해야지 하고 다짐은 하긴 하지만.
 
구정연휴동안(1월21일 –25일)에 마침 등산Guide회사인 Alpen Tour(02-774-8848/장병호)에서 황산/武夷山의 일정을 잡아 놨다고 하여
큰딸과 사위를 데리고 다녀왔는데 10년전 8월에는 내가 직접 기획하여 박찬용등과
같이 갔을 때와 비교하면 등산이라기 보다는 산에서 6시간정도 걷는 일종의 “周遊”였다.
허나 황산은 10년전 여름이나 금년 1월이나 依舊하나 눈 쌓인 계절에 보니
경치가 달라 마치 다른산에 온 것 같다.
 
1월21일에 서울을 떠난 우리 일행(14명)은 상해를 거쳐 황산Golf Hotel에
도착한 것이 밤 11:30.
22일 아침05:30에 기상한 우리는 부지런히 서둘러 황산 慈光閣 cable-car역(
해발 853meter)에 Bus로 도착  한 것이 10:30.
Cable-car를 타고 玉屛樓(해발 1640meter)에 11:00에 도착.
 
연화봉에서 본 천도봉(上)과 옥병루(中)
연화봉에서 본 천도봉(上)과 옥병루(中). 사진을 Double click하면 옥병루가 확실히 보입니다.
 
바로 눈앞에 황산 봉우리중에 제일 오르기 어렵다는 天都峰(1810meter)이 코앞에
다가 서있다. 이는 북한산 인수봉보다 2배 높은 바위산으로 10년전에 바로 산밑에서
쳐다 보니 하늘 끝에 닿아 있어 오르기 전부터 기를 죽여 놓았던 봉우리다.
그당시 출발 지점인 桃原賓館이 해발650meter이라 net로 1,160meter를 올라야
했으니 거의 일본 Fuji산(출발지 – Fujinomiya 2,500meter: Peak – 3,800meter)
을 오르는 수준이다.
그바위산을 밑에서부터 봉우리까지 돌로 계단을 놓고, 그것이 불가능한곳은
사람들이 일일히 정을 갖고 쪼아서 길을 톱니바퀴처럼 빙빙 돌아서 만들고
난간을 놀 수 없는 곳은 암벽에다 손잡이를 정으로 다시 쪼아 만들어 놓았다.
이것이 완성된 때가 명조(AD1368 – 1644)중기라고 하는데 그때 황제의이름은 잊었진만
대단한 풍류객임에 틀림이 없다.
Guider의 얘기로는 황산 전체의 계단수가 거의 10만개라고 한다.
산길 전체가 돌계단이고 산이 돌(石)산이라 흙을 밞아  볼 길이 없다.
천도봉을 기를 쓰고 오른 후 계단 길을 따라 내려 오는데 이것 또한 예사롭지 않게
가파르고 위험하기까지한데, 오른 높이의 1/3을 내려 온후 다시 돌계단으로
200여meter를 숨가삐 오르니 옥병루였고 최고봉인 연화봉(1,864meter)이 그뒤에 숨어
있었으나, 다행히도 그때는 계단길을 수선하느라
연화봉은 츨입금지였어서 한시름을 놓았었다.
 
이른 점심을 옥병루식당(여관도 겸하여 있다)에서 12:00쯤 마치고 연화봉을 향한다.  그래야 200meter정도 오르는 것이니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스릴이 있고 가파르고 위험스럽기까지 한데 어떤 지점에서는 아예 4발로 기면서 바위를 크게 돌아 오르기는 천도봉과 진배없이 難course다.
더구나 겨울이라 음지에는 눈과 함께 어름이 얼어 있어 상당히 조심해야 하나
아이젠을 구태여 필요치는 않았으나 안전을 위해서 낀 사람들도 많다.
어렸을 때 백운대를 한번 오르고는 무엇에 혼났는지 다시는 산에 가지 않겠다던 큰딸
수현이가 오기전에 예행 연습으로 도봉산을  한번 넘은 실력으로 사위 민교군과
잘 따라 오르는 게 대견하다. 역시 젊어서 겠지.
 
광명정에서 본 천도봉(中)과 연화봉(右)

광명정에서 본 천도봉(中)과 연화봉(右)
 
정상에 서니 황산 일대의 곳곳에 쌓인 눈과 소나무 그리고 바위들이 어우러진
 Panaromic한 풍경이 펼쳐지는데 마치 동양화 한폭에 빠져 있는 기분이다.
날씨가 좋아 천도봉과 우리가 갈 光名頂(1,860meter)이 아주 선명하게 눈에 들어 온다.
꼭대기  난간의 쇠줄에는 수도 없이 열쇠꾸러미들이 널려져있다.
이곳에서 일생을 약속한 청춘남녀들이 그 정표로 남겨 놓은 것이라는 게 안내인의
얘기다. 헤여질려면 여기에 다시 와서 열쇠를 열어야 이혼이 가능한데 여기 다시 오기가 힘들고 귀찮아서 그대로 평생을 할 수 없이 산댄다.
이 열쇠꾸러미는 황산산행을 하는 동안 난간이 있는 곳에는 어디서나 보인다.
 
연화봉을 아주 조심해서 내려 와서는 百步云梯(긴 구름사다리)로 명명된 길을 지나
광명정으로 향하는데 이 길은 비교적 완만해서인지 가마를 타고 가는 사람도 보인다.
손님의 무게에 따라 요금이 틀리는데 보통 2 –3km에 중국돈 800원(약120,000원)정도라고
한다. 중국 명산을 가보면 중국정부가 인민대중 누구나 산을 오를 수 있게 cable-car를
곳곳에 설치해 논 것을 볼 수 있고 또한 산 꼭대기 마다 hotel들을 지어 놓는 등 여러가지
배려를 많이 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황산은 중국사람이면 누구나 일생에 한번은 가 봐야 할 산으로
알려져 이런 편의시설을 더욱 많이 해 놓은 것 같다.
10년전에는 여름에 왔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야외에서 자는 것을 보았는데
각사람들이 대여소에서 중국군 겨울 외투 2벌씩을 2-3원(당시 한화 2-300원)에 빌려 그것을 깔고 덮고 식구들끼리 모여 자는데 아주 행복해 했다.
 
광명정에 오르니 이번에는 천도봉과 연화동이 남쪽으로 연이어 보이고 뒷편으로는
西海의 깍아지른 협곡들이 보인다. 아마추어 사진작가 이신 金玉實선생(
母英社 대표. 62세)이 천도/연화봉을 배경으로 사람마다 한캇트씩 찍어 주신다. 일행 14명중
7公主들(自稱. 모두 경기여고 선후배들로 의사/약사분들이다)께서 각자 개성있는 포즈를
취하고, 다음은 이동복 선생 부부, 내 room-mate였던 송경석씨, 민교/수현부부 그리고
내가 김선생의 사진기에 좋은 작품을 기대하며 몸을 맡긴다.
 
연화봉에서 본 天海(中), 北海(右) 그리고 서해(左). 제일높은 봉우리에 기상대관측소가 보인다

연화봉에서 본 天海(中), 北海(右) 그리고 서해(左).

제일 높은 봉우리에 기상대 관측소가 보인다.
 
저녁에 묵을 북해의 獅子賓館으로 직행을 안하고 서해 일주 길
을 따라 내려 가면서 飛來石에 들른다. 안내인의 얘기로는 한국사람들은
이 바위를 자기들 입맛에 익숙하게 그냥 “흔들바위”라고 부른단다.
비래석 바로 앞은 천애의 절벽(깊이: 약 500meter정도)으로 난간에
기대어 내려 보기 조차 아찔하다.
바위에 손을 대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고 하여,   그저 “집사람 건강 회복”을
속으로 빌어 본다. 4년전에 허리Disc수술을 한달 동안에 2번하고도 허리 회복이
완전치 못해 등산, Golf는 고사하고 극장 구경도 같이 못간다.
 
비래석

길은 계속 이어저 내려가나 거의가 절벽을 돌아든다. 서해협곡을 따라 내려가
石人峰(해발 800meter정도)밑에 이른 후 광명정까지의 일주하는데 장정 걸음으로
약4시간 반정도 걸린다는 것이 안내인의 얘기이나, 오늘은 武松打虎峰이 협곡너머로
내려다 보이는 松林峰아래까지만 trekking하고 숙소로 향한다. 시간도 없으려니와 더 이상가면 온통 얼음길이라 통행금지이고 4월에나 풀린단다. 언젠가 다시 와서 Full Course종주할 것을 생각하며 숙소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서해의 절벽/협곡

서해의 절벽/협곡

 
황산에는 재미있게 이름이 지어진 소나무들이 많다.
예를 들면 團結松(월남의 호치민이 지었다고 함), 夫婦松, 觀海松등등.
중국사람들이 늘 그렇듯이 작명에 있어서도  꿈보다 해몽이 좋다.
 
북해에 위치한 사자빈관에 17:30에 check-in한 우리 일행을 해지기전에
日沒을 보러 뒷산인 獅子峰에 서둘러 오른다. 그저 일몰을 봤다는 것이지
구름에 쌓인 일몰이라 별 감흥이 느껴지진 않는다.
 
식사를 끝낸 일행은 내일 일출을 보러 새벽5시30분에 깨운다는 안내인의 전갈을 받고는
일찍이 shower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으나 산속에 있는 호텔임에도 난방이 시원치
않아 있는 옷을 다 껴입고 침대에 들어 갔는데도 살이 떨린다.
그때의 실내 온도가 섭씨0도이었으나 2시간정도 자고나니 겨우 13도가 되었는데
그만해도 살 것 같다.
 
다음날 1월23일 새벽에 깨어 15분정도 걸어서 있는 石侯觀海(돌원숭이가 바다를 북해를
바라본다)峰에서 여러 사람들과 같이 일출을 기다리려니 궁상스럽기도 하고 여간 춥지가
않다.
멀리 북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곳이 松谷庵으로 이곳까지 걸어서 13Km이라
하니 약6시간은 족히 될 것 같은데 그곳에서 출발하는 cable-car가 동양에서는 제일
길다는 3.6Km로써 어제 우리가 갔던 西海의 松林峰근처의 丹霞역이 종착역이다.
어제의 일몰과는 달리 일출은 좀 더 선명한데 우리가 서 있던 곳은 앞봉우리가
가려 약간의 방해를 받긴 했으나 그래도 붉고 둥근 해가 불끈 오르면서 빛이 하얗게
퍼지면서 온산을 표백해 주는 것 같다. 어떻게 붉은 해에서 하얀 빛이 나오는 걸까?
 
식사후 북해에 숨어 있는 기송, 괴암을 觀賞하는데  북해의 아침을 먹음은
深谷과 斷涯는 서해의 것과는 또 다르게 웅장하다.
北海賓館앞에 작게 뽀족솟은 봉우리를 보고 안내인은 1,300년전에
이태백이 이곳에서 “꽃이 붓끝에 피어 있는 꿈”을 꾸고 아침에 보니 과연 그곳에
있는지라 봉우리 이름을 夢筆生花라 지었다고 설명하는데 “어찌 그때의 松花가
여지껏 살고 있는가”고 질문을 하니 지금 보이는 것은 造花라고 그제서야
진실(?)을 고백해서 모두 웃는다.
 
하산길은 북해에서 운곡사(東海지역)역으로 Cable-car를 타고 내려오는데 불과
7, 8분.
여기에서 보는 천도봉, 연화봉, 佛掌峰등은 어제 본 방향과 정반대여서 前面의 깎아지른
절벽과 Cable-car 밑 100meter는 되어 보이는 저아래로 흘러 내리는 계곡이 어름과 눈에 덮혀서 氷河같이 아래로 스믈 스믈 기여가는 하얀 白蛇같아 섬뜩하기까지 하다.
 
다음에 다시 오면 3일은 황산지구 문화관광을 하고 3일은 송곡에서 북해를 거쳐(일박), 서해협곡 일주후 광명정(2박) 그리고 연화봉/옥병루/천도봉후 운곡사 온천(3박)을 하는 종주Course해 보겠다고
마음속에 그려본다.

  • ?
    한병근 2004.01.31 00:00
    TV 화면에서나 보았던 황산! 그곳에 두번씩이나 다녀온 친구, 윤종! 마음속으로 빈 모든 소원 다 이루길 바란다.
  • ?
    우무일 2004.01.31 01:05
    말로만듯던 황산을 상세한 설명과더불어 보니 직접가본 듯한 착각이드네 그려,,,
  • ?
    이상훈 2004.02.02 00:00
    우리 등산 매니아 윤종이 형 장하십니다.더욱 정진하시어 8000M급 고산에도 도전하는 날을 기다립니다.
  • ?
    김영길 2004.02.04 04:04
    高峰에 올라 중국五海를 足下에 두어 심신을 높이고 넓힌 친구의 술 한잔을 넙죽 받아 마시니 황산을 한입에 삼켜 가슴에 품은 듯 갑자기 눈이 트이고 세상이 밝게 보이는 것만 같네. 윤종이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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