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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바뀌고  있다며  떠들어대는 것에  화가 나신   동장군께서  설 연휴가 시작되자마자   "요놈들" 하는 바람에     모두들 집안에서  옴추리고 있다가  나왔는지 
우리가 모이기로 한   이수봉 산장의  주차장은  벌써  대만원이라  멀치감치 떨어진 곳에  차를 댈수 밖에 없었다.
 
양재현이  새로 산 운동화에  스틱까지  들고  나타났으며  이명희도  산행모임에서는 오래간만에 보이는 것 같다.   지난 3년동안 우리 산행모임을  위하여 정말로 수고를 해주던 주환중이  이제는   부담을 덜은듯 한결  어깨가 가볍게 보인다.   김상건이가  멋잇는 썬글래스로 한껏 멋을 내고 얼굴을  보인다.
 
왁자지껄  소리에  돌아다 보니  이승희가   송인식, 김영길, 신해순앞에서  무언가  입심좋게  떠들어대고 있었고  분당팀의  이석영, 황정환, 강기종, 장용웅이도  와있다.  유정숙, 정영경이도  따듯한 복장으로  나와 있었으며  권영직, 김진국, 박효범이까지 모이니  이수봉 산장팀만  18명이다.
 
며칠전 내린 눈이 녹지 않은게   걷기에는  오히려 더 좋다.  뽀드득 뽀드득  발에 밟히는 촉감을  느끼며  걷노라니   금방  땀이 나기 시작하고   깔딱고개로 오르는  비탈길은  햇볕이 따사하여   영하 10도라는 오늘의  날씨를 잊게 해준다.    파카를 벗어  배낭에 집어넣고  다시 오른다.   처음 온 양재현이도 그리고  이명희도  잘들 올라간다.    등산은 않했어도(?)    다른  운동으로  다진 몸으로  보인다.
 
깔딱고개를  지나  봄이면  진달래로 터널을 이루는  약간의 비탈길을 올라   이수봉(貳壽峰)에  오르니  과천과  인덕원에서 오른   정태영회장을 비롯하여  박정애, 이성희, 노준용, 김경석, 조병희, 민일홍, 이명원, 김용호, 이상훈, 김수관, 홍공명, 서성수, 이종건등  14명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12시에  조우하기로  되어있던  스켸줄보다  15분간의 여유가  있다.
 
모두  헬리콥터장으로  옮겨  눈덮인 바닥에  앉기도 하고  서기도 한채로  싸 갖이고 온  복분자에 소주,  그리고  안주며  과일들을 든다.    김영길하면  이젠 복분자이고,  박정애하면  물많은 배가  되었다.   유정숙이가 푸짐하게  안주를  내놓고   이명희는 아라비아 대추라고 나누어준다.
30분이상이나  눈밭에 앉아 있자니 궁둥이도 차가워오고 발도  시려워지기 시작한다.
 
하산길은  이수봉에서 옛골 능선으로  내려오는 평평한 길이다.  저쪽 오른쪽 너머  멀리 백운호수가  보인다.   30년전에는  보트타고 놀 수 있었던  한가로운 호수였는데,   옛날 생각하며  얼마전에 가보니   이제는  완전히  먹자판의 까페촌이다.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나  까페로 그득하다.   그래도 먼곳에서  사진 찍으면  옛날의 호수만 보이니  한커트 찰칵하자.  손이 시려워서 올라오면서  한장도 못찍었는데....
 

 
카메라 꺼낸 김에  이 배경으로  몇사람 얼굴도 담는다. 석규가  이 등산기에  얼굴도  많이  담아달라 고  주문도 했었는데....  추위에 중무장들을 해서  오래간만에 보는 얼굴들 구별하겠냐?
 

 
시계방향으로 박효범, 김상건, 이성희, 김진국, 정영경, 유정숙,  심항섭, 권영직이다.
 
2시에  이수봉산장의 구석방에  들어가니   멀리서 이향숙과 이영식, 그리고 장재원과  이철이 나와있다.   모두 36명의 대식구가 된다. 
부글부글, 두부가 들어가 있는 동태국이   얼큰하게 끓고 있고  김진국이가   내놓은  꼬냑에  동동주 그리고 소주가 곁들여지는 가운데   금년부터  등산모임을 이끌어 나갈 정태영회장이  준비해온  이벤트가 벌어진다.    
먼저, 그동안 우리 산행모임을  정말로  성심성의껏  이끌어온   전임 주환중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앞으로 우리 산행모임을  이끌어갈  정태영회장이  준비해온  상품 전달식을  갖는다.
 
이어서  며칠전부터  정태영이가  냉장고에  준비해 두었던   생일 떡에 촛불을 꽂고   이번달에 생일을 맞이하는  양재현과 송인식, 김영길 그리고  이곳에 참석은 못했지만   산행모임을 위하여 부산에서 성원을 보내며  1월에 생일을 맞는  김경욱을 위하여   모두  생일 축하노래를 부른다.   축하를 받는 사람이나  축하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나  모두들 즐거운 얼굴들이다.
 
곧이어  옛골팀, 인덕원팀, 과천팀이  미리 준비해온  덕담을  이향숙이가   주축이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하게 심사한 결과를   발표한다.    "하시는 일  술술 잘 풀리시길,  마시는 것  술술 잘 넘어가시길" 이라는   민일홍이가  중심이 되어  인덕원팀에서  만든 덕담이   영예의 1등상을 받고   20만원의 상금을 받아   문예 예술 기획반장인  박정애의 손으로  인계된다.
 
4시가 다 되어가는데  신춘산행모임을 여기서  끝낼수 없다는 여론에 의해 강남의 타이타닉으로 옮겨 두어시간    노래로 산행 뒷풀이로  마감을  하면서  하루를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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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영 2004.01.06 03:07
    인덕원에서 청계산까지 차편을 마련해 준 이종건 부자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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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해순 2004.01.06 09:02
    심사관이 추운 날씨 때문에 착각이 있었던 것같다. 송인식, 신해순은 대공원팀이며 덕담 1등상도 대공원팀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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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1.06 00:03
    신박 똑똑하네... 나는 귀하의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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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영 2004.01.06 01:00
    인덕원과 대공원팀은 3Km의 거리 차가 있으나 중간에 산길에서 만나 함께 왔으니 오해 할만도 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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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향숙 2004.01.06 01:00
    덕담 대상을 다시 확인하면 " 모든 일이 술술 , 마시는 일도 sool sool 하거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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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근 2004.01.07 00:00
    그 인원점검 한번 요란하네... 정태영이 회장 맡더니 인원점검에 문제가 생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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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종 2004.01.07 00:09
    난 중국 황산을 가느라 참가는 못했지만 첫출발이 매우 좋은 것을 보니 올해 모든 것이 Sool Sool잘 풀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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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규 2004.01.09 00:00
    항섭아 참좋구나. 사진도 또 밑에 이름 설명도, , 어렷을때 흔적들이 남아 있구나. 이런사진들은 내 사진첩에 따로 파일 할것이다. 그래서 나중 어디서나 만나면 어제만난듯이 알아봐야지.전에 서울갔다 국민학교도 동창인 재상이를 못알아 봤던일이있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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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무일 2004.01.09 03:05
    날씨가 추워서 산행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대부대가 모인것을 보니 즐거운하루 였으리라보네. 올해도 모두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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