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행당동 동문이 금년들어 서해 영흥도에 전문식당과 펜션을
오픈했는데 동해와는 또 다른, 그리고 서울에서도 비교적 가까운
곳이라 총대를 메고 정보를 알린다.
한국교과서연구재단의 이사장으로 있는 한병천군의 부인이
(교사 재직) 동료들과 몇번 들러 바다구경을 했던 영흥도 농어바위의
풍치에 반해 '사고를 첬다'나. 땅을 사고 건물을 짓고 해서 방9개의
펜션과 바다회 식당 그리고 노래방등을 차렸는데 처음에는 호통을
쳤던 한병천군, 이제는 노후 걱정 완전해소 했다며 '사고쟁이 마누라가
제일'이라고 코맹맹이 소리.
한병천군이야 어찌됐던 영종도 쪽 바라보이는 바다경치가 일품이고
한달에 50만원 전세도 있다는데 팔자 좋은 사람은 머리식히기에
제격일듯. 시화방조제 건너 대부도를 거쳐 영흥대교를 건너면
'농어 바위, 카보나 타운'이 나온다고 한다. www.nongoe.com
이건 광고물에 해당하는거나 아닌지 걱정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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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병천이라면 나하고 관계를 좀 따져봐야겠다. 혹시 스페셜 디스카운트 적용해 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