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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3.11.02 00:00

기획산행-청계산

조회 수 31320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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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래 이태동군이 실어준 사진에서 보듯
 
오늘 기획산행으로 청계산엘 다녀 왔다.
 
 

날씨는 최근 내려갔던 기온이 다시 올라가 이틀 연속 기온도 높다.

바람도 약하면서 구름도 없이 맑다.

한마디로 등산하기엔 좋은 날씨였다.



기획등산 1차(지난 8월말)에 참가한 이후 두달이 지나 모이는 이번 산행에

필자는 기대를 크게 걸고 참가했다.

내가 안 가 본 코오스로 청계산을 가게 되는 까닭이다.

지난 번 기획산행이 청계산이 끝나는 지점에서부터 광교산까지였다면

이번은 그 이전 코오스가 된다.

둘을 이으면 아마 거리, 시간 어느 쪽으로도 지리산 종주하는 코오스만큼은 될꺼다.

 

이렇게 이어지는 코오스의 종전 산행기를 썼다는 까닭과는 관계없이

관성에 의해 이번 두 번째 기획산행도 일단은 내가 쓴다.



아침 9시에 과천 4호선 2번출구에 모였다.

가 보니 9시 10분까지 모두 열여섯명이 모였다.



그들의 면면은 :

강기종/김수관/민일홍/박정애/박효범/우무일/위광우/이명원/

이상훈/이영식/이태동/이상훈/정만호/정태영/주환중/

그리고 노준용



이번 산행의 주관인 강기종군이 준비해 가져 와 나누어 준

복사본 지도에 형광표시한 코오스를 보니 꽤나 길어 보인다.

집결지인 서울대공원으로부터 매봉(소매봉임)-청계사 입구-이수봉-

국사봉-금토동까지이다.  관념상으로 알고 있었던 것 보다 지도 표시가 훨씬 길다.

이거야 주관이겠지만..



5분을 더 기다려 9시 15분에 출발, 대공원 입구 오른쪽으로 꺾어 산행을 시작했다.

다들 우리가 출발한 후 뒤늦게 도착하는 친구가 없을 거라는 확신을 가졌다. 

출발지인 대공원의 깊은 가을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다.

과천매봉으로 올라가는 산의 모습도 또한 가을이 깊음을 알게 해 준다.



선두그룹이 처음 쉰 곳은 작은매봉(=과천매봉=소 매봉=그냥 매봉) 500미터 전이다.

후미그룹이 도착할 때까지 족히 30분은 기다려 다시 출발해 작은매봉은 거치기만 하고

(올라가긴 했으되 봉우리 정상에서 10초도 쉬지도 않고)

그냥 이어 청계사입구를 향한다.

여기서부터 사람이 많다.

역시 일요일임을 알게 해 준다.

더구나 지금이야 말로 하이씨즌 아닌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원터에서부터 올라 오려면  이 시각 분명히

앞 사람 궁둥이 보고 산 오르는 때이려니 싶은데...

그래도 이쪽은 사람들이 늘어나긴 했어도 좀 다르다



선두에 선 강기종을 빨리 가지 않게 견제하기로 모의한

이상훈과 노준용이 처음엔 성공했지만 역부족이다.

선두가 이수봉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20분.



그러나 본대는 서울대공원과 과천시의 전경도 바라보며

그리고 만경대의 아름다움도 감상하며 이수봉 입구의 막걸리도 마시며 올라 왔다.

지금까지 오면서 경치의 압권은 바위전망대.

북쪽으로 망경대가 가깝고도 시원스럽게 보인다.

그리고 웅장하다. 밑에서 바라보는 망경대와는 웅장함이 크게 다르다.

서쪽 저 편에 관악산 전경이, 그리고  대공원 전체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 온다.

큰 저수지, 작은 저수지와 주변의 나무들이 노란색과 갈색으로 꽉 차

조망이 되어 시원하면서도

얼핏 내 인생과 이 경치의 계절이 비슷한지 아닌지 괜한 의문이 생기며

서글픈 기분이 되어 보기도 했다. 찰나의 생각이었지만..

 

해발 618미터의 청계산 최고봉 망경대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어라  그 곳은 등산이 안 되는 곳인 줄로 알았었는데...

근데  왜 사람들은 청계산을 매봉과 이수봉 그리고 국사봉의 산으로만 알고 있을까?

언제 해제 되었지?

앞으론 안 가 본 저 망경대를 가 보아야겠다.



이러구러 후진은 12시 넘어 이수봉에 있는 헬리포트II에 도착했다.

널찍한 개활지에서 자리펴고 앉아 간식을 시작하고부터  얼마 안있어

서초구 원터에서 출발해 올라 온 제 2진의 우리 팀이 도착한다.



이들의 면면은:



김용호/남영애/유미희/이승희/이재상/신해순



한사람씩 도착할 때마다 박수를 받았다.

일행은 이제 스물두명이다



간식은 스물두명이 함께 먹었다.  육각소주도 물론 준비되었다.

싸 온 음식들이 왜들 이리 많은지...

하느님이 우리 같은 사람들을 선택하셔서 하루 세끼 아니고

네끼를 먹을 수 있게 해 주신다면 좀 더 많이 먹을 텐데...

(이건 순전히 노 아무개의 건방떠는 생각이다.)



여기 헬레포트에서부터 국사봉을 거쳐 금토동으로 출발하자는 본대가 출발했다.

짐을 늦게 챙긴 몇이 따라 가려 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 2~3분 앞서간 사람들을

따라 갈 수 있는 자신이 없어서인지 그동안이 힘들어서인지

하여튼  나머지 일행과 원터로 내려 가는 팀에 합류하니

당초 스케쥴과 다르게 본대가 8명,

후미대가 14명이 되어 버렸다.

코오스는 큰 차이가 없지만  기획의도와 달라졌으니 본말전도라 해야겠다.

 

필자는 기자이니까 다수에 끼어 원터로 내려 오고

위광우군이 예약해 둔 집에 도착하니 오후 2시반.

어라!! 반갑게도 여기에 와 있는 우리들의 친구 이영식 .

 

최종적으로 우리 일행은 이렇게 스믈세명이 되었다.



금토동의 “진짜 가을경치”(다녀온 정규 8명의 설명에 의하면 설악산의 가을단풍이

과연 이만하냐는 의문이 강하게 드는 경관이라 한대나.)까지 보고 온

 

기획 Full코스 일행의 영광스런 면면은 :



강기종/김두경/박정애/박효범/ 이명원/이태동/ 정태영/주환중

이렇게 8명이었다. 

 

우리는 오늘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를 했다.

그러나 먹을때만큼은 확실하고 철저히 합쳤다.

그래서 기획산행이다.



이태동군의 사진솜씨가 금토동의 실제모습을 잘 나타내서

못가본 사람들의 아쉬움을 더 크게 해 주어야 할텐데...

오늘까지로 이군은 우리들의 유능한 사진기사로 확실하게 데뷰했다.



우무일회장이 와서 오늘도 비가 없었을까?

 



제법 길었던 오늘의 산행과정과

김윤종/ 강기종에 이은 세 번째의 다음 번 기획산행을 얘기하며

서울탁주와 소주로 잔을 부딪쳤다.

미진한 얘긴 버스타고 양재동에 내려 마저 하기로 했다.

유감스럽게도 여기에 필자가 사정상 참석치 못해 적을 내용이 없지만

누군가가 보충해 주길 희망한다.



(후기 )



* 이수봉에서 원터로 내려 온 일행은 한산한 길로 오면서 재미있었는데

  특기할 일은 모두 10년을 벌고 젊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이 얘긴 약간의 설명이 필요한데요. 관계자들은 설명을 부탁합니다)



* 미희표 감을 깍는 김두경의 칼솜씨는 다음에도 발휘 되어야 합니다.



* 매일회 총무가 벌써 3대로 내려가 김용호가 대권?을 거머쥐게 되었다네요.



* 기획산행의 기획담당은 이승희가 맡는다는데에 모두 큰 박수를 쳤읍니다.



* 다음 번 기획산행부터는 노아무개가 지명하는 대로 글을 쓰게 됩니다.

  사관의 영예를 부여하는 맡는 겁니다.ㅎㅎㅎ

 

이상 오늘의 기자 노준용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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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호 2003.11.02 03:01
    해가 진 다음의 역사를 기록 한다는 것은 과욕이다. 해순아 이조 실록에도 없지?
  • ?
    이재상 2003.11.03 00:03
    그래 사진 기자로는 태동이가 적격이다, 대충 유모어도 있구. 그리구 난 2군이 아니구, 대공원에서 노기자 핍박 주며 올라간 선배 사관 이다.
  • ?
    강기종 2003.11.03 01:00
    노사관이 산행기를 잘 써주어서 참석하지 못한 동문들도 산행을 같이 한것처럼 느껴 쓰리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계속 수고 부탁하네
  • ?
    노준용 2003.11.03 06:08
    그러네. 재상이가 승희와 같이 행동하는게 박혀 있어서 사관이 실수했구먼. 재상이는 대공원부터의 멤버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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