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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5
자유게시판
조회 수 35451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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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9월9일 퇴원하였습니다.
수술명은 관상동맥 우회술로서 팔과 다리에 혈관을 뽑아 심장에 이식하는 수술이었습니다. 26년 전 30세 초반에 오토바이 사고로 6개월 간 전신 마취 수술
을 8번 한경험에 비추어 이번에도 자신있게 수술을 받았으나 나이는 속일 수 없는지 엄청나게 고통받아 수술한 것을 후회할 정도이었습니다.
동기생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대만에 주재 중인 1887년에 스트레스, 흡연(말보로 red 2-3갑), 술 과 음식(고 콜레스테롤)로 인해 심근 경색에 걸려 계속 내과 치료를 받아 오다가 이번에 근본적인 수술을 받았습니다.
운이 좋은지 3번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담배만 끊으면 저 같이 고생 안합니다. 심장는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안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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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숙 2003.09.05 07:08
    어려운 수술을 견디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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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종 2003.09.05 07:08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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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차 2003.09.05 01:09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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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차 2003.09.05 01:02
    고생 많이 했다! 심장이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해서 같이 산에 오를 수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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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광우 2003.09.06 02:04
    완쾨되어 반가우이. 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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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상 2003.09.06 03:01
    어려운 고생 했구나, 씽씽 하게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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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영 2003.09.06 08:02
    이젠 몸과 마음 잘 다스리며 건강하게 오래살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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