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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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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입니다.
 
지난 8월   잠자던중 갑자기 세상을 떠난  남편의 빈소에 뜻밖에 많은 동문들이 문상을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너무나 졸지에 당한 일이라  창졸간에 경황이 없고 아직도 심신을 추스리지 못하고  고인의 빈자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평소 동문들 모임에 잘 나가지 못해서 얼굴을 모르던 동문들까지  바쁘고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와주신 동문들께 일일히  전화나 감사의 글을 올려야 도리이겠으나  아직도 저는 실감이 나지 않고  우선  홈페이지를 통해 인사드립니다. 널리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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