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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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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백이번째 산행일이다.
어언 8년하고도 반이 넘어 갔다는 말인데 좀 있으면 강산이 변하겠다.
이번엔 양평에 있는 소리산이라니 소리 한번 크게 지르려 가야겠다고 기대를건다.
헌데 어제는 중복, 한창 삼복 중이고 장마는 계속이다.
반짝 비가 그치길레 역시 동기 회장이 우무일이지 하고 안도하며 새벽에 일어나 보니 이런~
비가 주룩 주룩이다.
어~쩌나, 그래도 꺽정 회장이 걱정어린 표정으로 턱을 더내밀고 있겠지 하는 끔찍한 상상을하며,
 나라도 같이 관광 버스에 타야지 하며 수서역으로 갔다.
그런데 앞에 김용호가 간다, 어~라 20분도 전인데.
버스 앞에는 이향숙, 박효범, 권영직,김수관, 또 어제 까진 안나온 다던 이종건등 우르르 있다.
" 웬 일이야?" "응, 어제 하도 전화들을 해서,,," 인끼 좋네.
버스속에선 주환중 회장이 냉커피를 따라준다.
또 우무일회장, 김윤종이 으젖하게 안자  있다.
그리고 송인식,조병희,민일홍,위광우,이성희등이 있고, 이어서 심항섭, 강기종, 김상건, 이미화 등이
 나타난다.
곧, 정태영,김두경,이영식, 털보 박영준이 반갑게 나오고,진영애,  방유정,지난주 시어머니 상을 치른 유정숙,또 이상훈, 오늘 약속이 있다는 신해순이까지, 속속 나온다.버스 속에는 우리들 28명이있다. 나만 의리 있는게 아니네,,,.
그러나 만능 엔터테이먼트 박정애, 재간동이 이승희, 단골인 이명원,정만호, 이석영, 정숙자,노준용, 김진국,정영경등이 안보인다.
이들이 없으니 웬지 허--하다. 오늘 특별히 20분 더 지체하다가 출발~.
그전에 오늘은 17회 후배가 운영하는 관광 버스로간다고, 사장이 직접 나와 인사를 한다.
커피와 식수도 제공해주고, 종종 애용 해야겠네.
하여간 오밀 조밀 두런두런 서로 묻지도 않코 관광 버스는 간다. 
이어서 아범이 회비를 걷더니, 나보고 산행기를 쓰랜다.
주장인 항섭이도 나왔고, 지난번에도 내가 썼는데,,,
그런데 항섭이가 지긋이 압력이다, 너 몇번 빠졌었잖아 하는식으로,,,
그래서 심사관 조수로 나말고 권영직을 추가하기로 꼬셔 놓고,이번도 내가 쓰기로 했다.
아직도 사관 후보로는 태영이등 진진하게 많다.
용문 휴게소에 잠시 쉬는데 거기에 얼마전 잔잔한 농촌 일기로 전원 교향곡을 일께워준 송정섭이가 나타났다,  난 졸업후 처음이지 아마, 그런데 혜성 같이 나타 났다.
밖에는 아직 비가 부슬거리지만 우무일이가 큰 소리치니 기대를 걸고 계속해 간다.
소리산 입구에 가니 저아래 계곡 사이로 줄줄이 등산객들이 이어간다.
우린 저리  안가겠지 했으나, 웬걸 계곡 물이 불어서 우리도 그 꽁무니에 붙어 올라간다.
물은 풍부하나 그옆 삐죽 뾰죽한 돌맹이 길로 한참 가는데, 난 얼마전 발목을 접질려 겁먹으며 엉기면서 간다.
우거진 숲속과 물길을 뚫고 질척이며 가는데 마치 아마존 탐험 같다.
이산은 소리 지르는 산이 아니고 작은 이치가 다있는산으로 비록 높이는 479M라지만 별명이 소금강이라고 아기자기하다.
땀방울을 빗방울보다 훨-씬 많이 흘리며 올라가니 어느덧 비는 그쳐있다.
엮시 우무일이다.
두 딸랑이가 같이있어서 내뺄까 걱정을해 아까 침을 놓았는데, 근래 기종의 새로운 거짓말은
"응, 오늘은 뒤에 처저서 천천히 갈꺼야."
그러나 두딸랑이는 보이지도 않는다. 이러다 1,2부 리그로 갈라야하지 않을까, 헛걱정도 해본다.
밀림 탐험하듯 계속 올라 출세봉을 거처 바람굴에가니 시원한 바람이 솔~나오기는 한다.손을 넣어야만.
산윗쪽으론 상쾌하고, 숲도 우거져 삼림욕에도 아주 적절하다.
드디어 정상에 오르니 웬사람들이 이렇게 많아, 길이 않보인다.시끄럽기도 하고.
동아줄을 타고, 급경사를 한참내려와서 후다닥 6각 소주 한잔씩, 항섭이 모찌도 한입씩.
정숙이 과일은 벌써 해치우고,,,,,,,
길도 없는 덤불 숲을 헤치며 법왕정사라는 절까지오니 여기부터는 임도라서 신작로나 같다.
취객이 섞인 등산객 들로 씨끌 벅쩍, 우린 그러지 말아야지.(그러나 그럴까?)
소향산장에 도착하니, 거기엔 정섭이 부인겸 우리동기인 정정광씨가 직접 담근 누룩향 물씬나는 동동주와 오향 족발, 겉저리등을 손수 만들어 우릴 반긴다.
음식 솜씨 한번 이찌루다.
조수로 이미화, 진영애가 아까 용문 휴계소에서 슬그머니 빠져 거들었댄다.
어쩐지 산위에서 안보이더라니.
그리고 이동네 이장겸 유지가 우리 9회 선배시란다, 떠들석하니 인사 교환.
동동주 파티와 버섯 찌게로 든든히 채우니, 꺽회장은 숯불 한증을 적극 권한다, 정력에 좋테나, 어쩌구,,,
신해순은 부득이 단독 으로 시외 버스로 먼저 간댄다.
같이 정류장에 나오다 가 용호가 물이 부른 개울에 아차 ,미끌어져 낙상, 돌발 발생.
잘 생긴 메뚜기 머리에서 피가나오니 난감하나 우선 갔고있던 붕대등으로 응급처치후, 압박 지혈을 하니 잠시후 멈췄다, 엮시 건강은 하구먼,,,.
한시간후 귀경길, 오늘 버스속에선 끼리끼리 한담과 한잔씩으로 어느덧 수서역에 도착.
대부분 빠이빠이, 일부는 마침 종건이 귀빠진 날이라니 케익 대신 냉면으로 축하한다고 몰려가서 ,,,,,그리고 헤여졌다. 그래서 복중에다 우중에도 30명이 참가한 오늘, 또 ,또 즐거웠다.
오늘따라 꺽회장 기분이 아주 좋았다.
구진날 걱정했던것보다 많이 참석 해서인지 소향산장에서 동동주를 거하게 들고, 안경과 애지중지 하던 스틱(쌍지팡이)을 답지 않게 분실한 또 하나의 사고가 있었다.
안경은 박살 났다하나, 스틱은 소향 산장에 문의하니 우리 일행중에 갖고 갔다하니, 보관중인 분은 빨리 연락주어, 우리의 일꾼 꺽정이 걱정을 덜어주길 간절히 바란다.
 
그림은 항섭이가 올릴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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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만호 2003.07.08 00:00
    집안행사가 있어 참석치못해 미안허이---동동주 맛을 못봐 섭하네만 즐거운 산행이었다니 잘 되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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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항섭 2003.07.08 00:07
    술이 취해 쓸수없다고 뗑깡을 부리시더니 그래도 생생히 실감있게 잘도 쓰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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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환중 2003.07.08 07:08
    그놈의 동동주가 좋긴좋은 모양이네 머리도 하나 아프지 않은데 반되 정도만 하면 딱이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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