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 축전을 마치고 드리는 감사의 말씀
금번 선농 축전(5. 11. 일요일)에 적극 참여해주신 동문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MVP상인 최다 참가상과 근래 최초 수상이라고 볼 수 있는 장기상 우수상 수상등 상을 휩쓸어 이번 축전은 우리들에게 더욱 뜻깊은 행사 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왕십리 캠퍼스 동문(회장 최차복)들에게도 똑같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양 캠퍼스에서 80여명 대가족이 한자리에 앉아 화기애해하게 저녁 식사를 했던것도 처음이어서 수상 못지 않게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라후프 안무를 끝까지 잘 이끌고 간 류진희 동문, 선수들을 동원하느라고 불철 주야 애쓴 이승희, 황양순 수석 부회장에게 각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박정애, 김진국, 천주훈 동문등은 부회장으로서 또한 참가 단원으로써 열심히 뛰어 주었고, 회장단이 아니면서 끝까지 애써온 김용호 동문, 그리고 모든 훌라후프 출전 동문들께도 거듭 감사 드립니다.
훈련 연습장소(실내 체육관)마련이 무척 어려웠는데 연습장으로 학교 체육관을 조금이라도 더 싸게 대여해 주려고 애쓴 이후영 동문은 이번 훌라후프 연습의 숨은 공로자입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한편 이번 훈련 연습에 협찬해 주신 박영준, 이명희 두 동문에게는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또한 멀리서 참석해준 김경욱, 박기양 동문과 장남 결혼식에 참석차 도미했다가 축전 시간에 맞추어 급거 귀국한 윤상진 동문등 모두 에게 행운이 깃들길 빕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모두 행복하시길 빌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제처럼 밝은 얼굴과 맑은 정신으로 또다시 내일을 맞이 합시다.
2003. 5. 12.
동기 회장 우 무 일
* 참조사항 :
최다 참가상 상금 : 30만원
장기상 우수상 상금 : 20만원
당일 저녁 회식은 상기 상금 50만원을 포함 73만 5천원(을지로 + 왕십리 = 78명 참여)
소요되었으며, 상금 초과 금액은 을지로측에서 부담 하였음. (양캠퍼스 회장 합의하에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