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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가도 설레임은 여전했다.
1969년,서울시민회관과 이화여대 강당을 메웠던 소녀들은 이제 중년의 주부와 머리가 히끗한
할머니가 되었다.아마 이들 아니 우리들이 오빠부대의 원조이다.복도의 유리창이 깨져 나가고
흰 레이스 달린 손수건이 스테지위로 쏟아졌다.(이것이 소녀들의 속옷이라는 것은 사실과 다름)
디 영 원스,웬 더걸 인유아암즈 이즈더걸 인유아 하트 를 열광하며 연애시절을 보냈던 나는
남보다 일찍 쌍둥이 엄마 가 되어 그때도 직접 가지 못하고 흑백 TV 중계방송만 본 걸로 기억한다.
 
 
34년이 지난  꽃샘추위와,봄비가 내린 어제 잠실벌에선 5천여명의 올드 팬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그때의 소녀들른 끼리끼리 혹은 부부동반으로 앉아 청춘의 한때를 되돌아 보며 봄밤의
추어의 흠뻑 젖었다.
첫곡 위 돈 토크 애니모어 의 흥겨운 멜로디가 시작되자 5천 5백석을 거의 채운 올드팬들의 환호가
울려 퍼졌다.에버그린,디 영 원스 등 힛트곡으로 분위기는 고조되고 ,아예 객석에서 일어나 클리프의 얼굴이 새겨진 티 셔츠를 흔들며 춤을 추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써머 할러데이를 원숙한 모습으로 열창하며 그 옛날처럼 땀으로 범벅이되어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밀레니엄 프레어를 마지막으로 부를때는 모두 일어나 목청껏 따라 불렀다.추억이 있어 아름다운
밤이었다. 눈물도 핑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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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준용 2003.03.02 00:00
    여길 다녀 왔다구? 앞으로 30년동안 계속 소녀답게 살 수 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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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숙 2003.03.02 01:02
    정말 좋았겠구나. 지금은 그때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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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geunkim 2003.03.07 04:01
    내가 34년전 시민회관에서 그 공연을 보았다니까 우리 애들이 엄마도 그런때가있었구나하고 신기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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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애 2003.02.28 03:08
    성은아,그 공연 보았다니 반갑다.그때가 우리 24살 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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