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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축령산으로  시산제를 하러가는 날이다.   어제는 하루종일  봄비가 촉촉히 내렸고  오늘도 오후에나 개일것이라는  일기예보탓에  행여나  시산제  참석인원수가  너무 적지 않을까  꺽정이회장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급기야는 인터넷에  우무일회장의 참석사실까지를 공고한다.  우무일의 참석하는 곳에는 비란 없다는  얘기까지 하면서.  그래 그랫는지  비도 않오고  오늘 참석인원도  36명 (여자동문 12명)이라는  대성황이다.
 
수서역주차장에 모이기로 한  9시보다  15분전에 일찍 도착했음에도 주환중회장을 비롯하여  유정순, 진영애,  송인식이  황정환과 함께 버스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는 친구들에게 아직도 따끈따끈한 시루떡을 나누어주고  있엇다.   아침을 걸르고 부지런히 오는 친구들을 배려함에서이다.  
버스안에는 유미희가, 그 뒤에는 김수관, 우무일, 김윤종, 권영직이 오는 친구들을 맞이하고 있었으며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려니 우루루  쏟아져 들어온다. 이석영, 방유정, 유정숙, 유진희, 정숙자, 박정애, 이성희,이향숙, 강기종, 김용호, 박효범, 김상건, 김진국, 노준용, 조병희, 장용웅, 신해순, 이재상, 이상훈, 민일홍, 김영길이  모두 9시이전에 도착한다.  5분경에 이종건이와 남영애가 나타남으로써 예정시각 5분후에 떠나는구나  생각했더니    한마리의  어린 (?) 양 이명원이가 잠실에서 헤메다가 그래도 용케 20분 조금 지나 도착,  버스가 출발한다.
 
꼬박꼬박 참석하는  정만호의 모습이 않보여 웬일일까  궁금하고  여행길 훌쩍 떠난 정태영이가  지금쯤은 어디 있을까  궁금해진다.  석규네집에서 떠나 브라질 축제에 참석하고 있는지...
얼마전 거금을 들여 등산관련 장비 일체를 사들인 김두경이는  오늘 다른 약속이 있었는가?
믿음직한 모습의 성광이 얼굴도 본지가 오래된 것 같다.  건강한지?
정영경이는 아직도 어머님 생각에 슬픔에 젖어 있는지?
위광우와 최현근이는 요새 산에 않나오고 뭐 하는지?  교회일로 바빠?
 
11시가 조금 못되어 축령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김정차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의 공으로 며칠전 훈장을 받앗다. 집이 팔당근처라  이곳으로 직접 쪼인한것이다. 건강한 모습이다.
 
아이젠을 장착하고  등산시작.
20 여분간 올라가니  능선길이다.  이곳 축령산은 이곳 능선까지의  20분간에 땀을 다 빼고 그 이후부터는  오른쪽의 경치를 감상하며  걷는 능선길이다.  오른쪽 저멀리 보이는 산이 천마산?
하여튼 한커트 찰칵하고 보자.  환중아!  천마산 맞냐?
 
 
서울에서 봄비가 올때  이곳은  어제 계속 눈이 내렸는가 보다. 눈에 발이 푹푹 빠진다.
스팻치를 준비하라는 얘기를 귀등으로만 들은게 조금 후회된다. 그래도 이 정도쯤이야 하고 눈경치를 감상하며 걷는다.  설경이 너무 아름다웁다.  다시 한커트.
 
 
백마디 말로 하는것보다 그림이 몇배 좋겠지.
라디오보다 텔리비죤이 더 리얼하고  책읽는것보다 영화 한편보는게 훨씬 수월하지.
 
12시가 가까워지면서 바로 앞에 독수리바위가 나타난다. 앵글을 잘못 잡아서 그런지 거북이가 목을 쭉 빼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눈이 많아  독수리 모양을 찍을려면  옆의 낭떠러지가 불안해 대충 찍고 그대신에 독수리 바위에 서있는  소나무를 배경으로 밑의 경치를 찰칵한다.
 
 
눈경치 보느라, 오른쪽 낭떠러지 신경 쓰면서 걷다보니 남이장군 바위는 언제 지나쳣는지도 모르고 지나가서 위를 보니 태극기가 펄럭인다.  어? 벌써 정상인가?  1시 15분이다.  선발대들이 진을 치고  김영길의 복분자와  김정차의 꼬냑, 그리고 민일홍이 빠트리지 않고 챙겨온 산소주를  즐기고들 있다.
 
하산길. 이곳 축령산은 하산길에 조심해야한다.  불안하다 싶으면  궁둥이로 내려오는게 최고다.
다행히 눈이 너무 많이 쌓여 있다 싶을 정도이기에  궁둥이 눈 썰매는 아주 제격이다. 방유정과  박정애, 유정숙, 이성희가  궁둥이 눈 썰매로 신난다.  저 모습을  사진찍어  손주 보여주면 손주들이 좋아하겠다. 같이 가자고 졸라대겠는걸.
 
2시 조금 너머 주차장에 도착하니 꺽정이회장, 우무일회장,  이재상이  제사상을 멋있게 차려 놓았다.
바람에 꺼지지 말라고 초를 신문지에 감아  불을 붙여 놓으니 바람에 촛불이 더 강하게 나부낀다.
재상이 아이디어다.  사회보는 재주가 다 저런 머리에서 나온것이군.
재상이 사회로  꺽정이회장 절하고 우무일회장 축문을 읽는다. 모두들 금년 한해 건강하게 등산하고 재미있게 지내도록 산신령님께 절하고  돼지코며 귀에    우무일회장, 권영직이, 황정환이  앞서서 거금을  꽂고  그 뒤를 이어  모두들  푸른 배추몇장 씩들  꽂는다.  오늘 참석하지 않은 황양순 부회장도
그리고  왕십리 캠퍼스의 정승진도  꺽정이회장을 통하여  수표한장씩 꽂는다. 찰카닥.
 
 
3시에 작년에 식사하던 곳에서 닭도리탕과 백숙을 점심으로 들고 버스에 탄시각은 5시.
작년엔  정월보름직전이라  둥근달이 저 동쪽 산위에 떠 있었는데 오늘은 눈덮인 산의 경치가 일품이다. 서울로 오는길은  예상보다 잘도 빠져 6시 30분이 못되어 수서역에 도착한다.
금년도 즐거운 산행이 이루어질것을  기약하며 모두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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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건 2003.02.04 04:08
    성공적인 시산제 축하 축하. 항섭이 글을 읽으면 항상 갔다 온 것이나 마찬가지야. 그런데 그림들은 어디있냐? 행사 앨범에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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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환 2003.02.04 05:03
    이제까지 본 눈중에서 아마 제일 멋이 있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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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항섭 2003.02.04 05:05
    아직도 찍은 사진을 이곳에 싣는 실력이 없어 마스타이상훈이 손을 빌리느라고 글보다 그림이 늦게 실려지게 된것을 양해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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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무일 2003.02.04 08:02
    디지털 카메라가 좋긴 좋군. 하루만에 아름다운 풍경을 화면을 통해서 보니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것 같아 더욱 뜻있었던 하루였다고 생각된다. 올 한해도 16회 동문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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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환중 2003.02.04 01:04
    능선에서 오른쪽 뒤에 보이는 산은 천마산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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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광우 2003.02.05 06:00
    위광우 아버님 셍신이라 못갔네. 주회장과심항섭이 정말 미안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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