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난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일간 이집트, 그리스, 터키의 고대문명 유적지를 답사하며 옛날 교과서나 또는 TV교양프로에서 보았던 유적, 유물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4~5천년 전의 고대인들의 지혜와 큰 스케일에 경탄을 금치 못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런데 터키에 와서 또 한번 놀란 것은 그 동안의 극심한 인플레로 환율이 미화 1$에 대략 1,700,000터키LIRA 정도여서 미화 60$면 현지화로 1억대가 된다는 점이었다. 이러한 환율 때문에 약간 고가의 기념품이면 현지화로 억대가 넘었다. 물론 우리는 환전을 하지 않고 미화를 사용하였지만, 이 곳에서 기념품 구입에 액수상으로 따져 억대의 돈을 써본셈이 됐다.
사족---현지 가이드에게 터키인들은 물건을 사고 팔며 계산할 때 상당히 불편하겠다고 했더니, 말하기를, 터키LIRA의 뒤의 0셋은 실제 가치가 미미해서 계산시 무시해버린다나.
사족---현지 가이드에게 터키인들은 물건을 사고 팔며 계산할 때 상당히 불편하겠다고 했더니, 말하기를, 터키LIRA의 뒤의 0셋은 실제 가치가 미미해서 계산시 무시해버린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