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드 허스턴은 수상스키선수를 꿈꾸는 20세의 미국청년이었습니다.
어느날 그는 수상스키 경주를 마치고 스키로프를 끌다가 그만 배에 달린 기어프로펠러에 다리가 끌려 들어가 두 다리를 잃고 말았습니다. 결국 그는 두 다리를 절단하고 의족에 의지하는 불구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절망적인 나날 속에서도 그는 기도했습니다."하나님! 저의 남아있는 포기할 수 없는 인생과,나의 가능성 그리고 내가 도달하고 살아야 할 삶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그는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그래 대학에 들어가 심리학을 전공한 후 남부 캐리포니아 재활병원 의학센터의 상담원으로 취직을 했습니다.그곳에서 손을 잃고 발을 잃고 절망하는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는 날 그는 또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가라! 산으로 가라! 미국의 각 주마다 제일 높은 산에 올라 가라!"고민끝에 그는 결심했습니다.의족을 짚고 미국 50개주의 최고봉을 정복하는 서키트 아메리카라는 프로젝트로 도전을 한 것입니다.
1994년 6월 1일 드디어 알라스카주 매킨리봉을 시작으로 66일만에 50번째 산. 하와이의 마흐나키아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산정에서 그는 눈물로 기도하며 찬송을 했습니다."저 높은 곳을 향하여!" 찬송을 부르는 그의 얼굴에 밝은 햇빛이 쏟아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