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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3.01.11 00:00

우주의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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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시와 음악이 영혼을 노래하고,영화와 소설이 영혼을 주제로 삼는다. 그러나 정작 이렇게 우리와 가까운 그 영혼이 어떤 것인지를 물으면 개운한 설명을 듣기어렵다. 설사 안다 해도 뜻은 제각각이다. 영혼은 무었이며 정말 있는걸까?  있다면 우리와 어떤 관계일까?
  "플라톤의 대화"란 책 중 "영혼에 대하여"편에는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시기  직전의 상황이 잘 묘사돼 있다. 면회를간 소크라테스의 친구들은 그에게 "간수를 매수하고 배까지 준비했다."며 외국 탈출을종용한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되레 친구들을 설득한다. "우리의 육체는 죽어도 영혼은 죽지않으며
영혼은 다른 육체를 가지고 다시 태어난다."고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죽음에대한 두려움은커녕
조용하고 아주 기쁜 낯으로 독을 탄 당근즙을 마신다. 2천400년전,거리의 사람들과 철학적 대화를 나누었다는 죄로 사형당한 그를 우리는 "영혼의 철학적 시조"라고 부른다.
  소크라테스의 영혼관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대철학자들에 의해 번성했으나 중세 종교전쟁 등을 거치면서 쇠퇴했다. "영혼은 있고 인간은 다시 태어난다."는 소크라테스의 논리데로라면 "신의 힘"
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종교지도자들은 당시 성경에 명시된 "영혼"이란 말을 모두 삭제했다는
것이 많은 학자들의 주장이다.
  지금 구미 각국에서는 "뉴 에이지"라는 학문으로 영혼을 포함한 정신세계를 정립중이다. 유물론에 익숙한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 믿고 보이지않는 것은 믿지않는다. 그러나 우주에는 동전의 양면처럼
"눈에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않는 세상"이 있다. 퇴행체면을 통해 그 보이지않는 세상을 연구한 영혼세계의 선구자이며 "영혼들의 여행"의 저자인 마이클 뉴턴 박사는 우리가 태어난 목적,힘겨운 삶을 극복해야 하는 이유,죽음 후의 삶 등 불멸의 영혼과 인간과의 관계를 밝혔다.
  뉴턴에 따르면 영혼은 어떠한 장애물도 마음데로 통과하며 시공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에테르체다. 
텔레파시로 의사를 소통하며 임신 3개월 정도의 태아에 깃들었다가 우리가 죽는 순간 육체를 떠난다.
개개 영혼은 최하 등급인 흰색에서 최고인 보라까지 7개의 빛갈을 갖고 있으며 영격지수가 높아지고
영성이 풍부해지면 빛갈은 변한다. 우리들의 90%이상은 흰색이다. 한 과학자는 임종직전의 사람을
저울위에 올려놓고 임종 직후와 몸무게를 비교한 결과 230g이 가벼워졌는데 이것은 육체를 떠난 영혼
의 무게라고 했다.
  뉴턴은 인류를 지구라는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라고 정의한다. 학교에는 우등생도 있고 열등생도 있다. 우등생은 자신을희생하고 남을 돕고 사랑하며 지고의 선을 추구한다. 반면 열등생은 사악하다.
지식이 뛰어나고 명예와 부를 가졌다고 우등생은 아니다. 우리는 모두 우등생이 될 때까지 죽음과 삶을 반복하며 지구를 찾는다. "영혼의 진화"를 위해서다. 영혼들이 사는, 보이지않는 저세상은 우리들의
고향이며 죽음은 종말이 아니라 귀향이다. 그리고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은 아시크( asic)라는 이름으로 영화의 필름처럼 기록되며,남을 해치거나 괴롭히며 잘못한 말이나 행동에 대해서는 카르마(karma)
라는 이름의 고통을 겪는다. 이 모두가 우주의 섭리다.
  영적인 경험이나 흥미가 없는 사람이라면 이 말에 주저와 저항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나 마이클 뉴턴의 주장들이 틀렸다 할지라도 그 주장을 믿는다해서 손해를 보는 일은 없다. 영혼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것과 부정한다는 것은 삶의 방식과 태도를 다르게한다. 영혼의 존재를 믿는다면 슬픔과 괴로움, 불안과 공포를 쉽게 이길 수 있고 불행의 근원인 지나친 욕심도 멀리할 수 있다. 그리고
절대로 남을 해치지 않는다.
  이 섭리를 깨닫는 일은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위정자에게는 더욱 중요하다. 그들의 영격과 영성은
국민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우주의 섭리에 대한 그들의 이해 정도는 국가발전의 한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섭리에 순응하면 맑고 밝은 세상을 만들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이기와 아집,불법과 부정
이 판을치고 혼돈과 혼란이 넘치는 오늘 같은 세상이 된다. 새로 선출된 대통령은 우주의 섭리를 아는
사람이길 진정 희망한다.
 
 
< 이 글은 부산일보 논설위원인 하병식씨가 기고한 글로서, 그 철학적인 내용이 우리 동문들의 심령을
  어루만져주리라 생각되어 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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