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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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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년배들에겐 왠지 약간 부끄럽기도 하지만 학생들에게 보낼 글을 여기에 올린다. 오직 자유계시판의 NEW를 위해서다. 읽고 고칠 것이 있으면 답 글에다 적어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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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란 용어는 1970년대 중반에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광범하게 사용되어 왔고, 우리나라에서는 외환위기 이후 기업. 금융 구조조정 과정에서 세계기준을 도입하는 가운데 빈번히 쓰이게 되었습니다. 최고경영자로 풀이되는 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조직이나 회사 내에서 중요한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임원으로 책임이 가장 많은 사람을 말합니다.
 
CEO의 이런 의미를 조금만 더 확장해보면 우리 모두는 자신의 인생을 경영하는 CEO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바로 자기 자신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 생각에는 고등학생인 여러분은 벤처(venture) 인생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최고경영자(PRE-CEO)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하루 하루의 생활은 계속 반복됩니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아침에 자명종이 울리는 소리를 듣고 일어나 학교에 오면 친구들과 또 수업시간에는 선생님과 그리고 하교하면 부모님과 함께 하는 일상의 반복입니다. 틈틈이 혼자만의 시간도 가질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덧 세월이 가면 고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게 되며 사회에 나가 직업을 가지게될 것입니다. 빠르면 10년쯤 후에는 결혼하여 가정을 가지게 되며, 부모님들처럼 자녀도 낳아 기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10년 후에는 여러분은 벤처 인생의 경영자(CEO OF YOUR VENTURE LIFE)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미래의 인생을 어떻게 경영할 생각입니까? 아마도 유능한 CEO가 되어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경영하고 싶을 것입니다.
 
나는 지금 내 인생의 둘째 단계를 마감하려고 합니다. 처음 30년 동안 소년기와 청년기에 학교를 다녔고 교사가 되어 그 후 30년 간 교사로서 고등학교에서 내 인생을 보냈습니다. 이제 내 나이 59세가 되었고 또 다른 다음 인생의 CEO가 되기 위해서 퇴직을 합니다. 그런 뜻에서 나는 여러분 보다 인생 경영에서 1단계 이상 선배인 듯 합니다.         
 
이제 학교를 떠나는 나는 인생 경영에 있어서 선배라는 이유만으로 그리고 우리 학생들이 인생의 멋진 CEO가 되기를 바라며 두 가지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장래에 큰 꿈을 가지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미래는 한국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갈수록 세계화(Globalization)가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실력을 쌓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십시오.
 
나는 요즈음 많은 학생들이 오늘의 즐거움을 지나치게 추구하는 경향을 봅니다. 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장래의 창업을 위한 준비 라고 생각합니다. 그 유명한 빌 게이트의 신화를 알지 않습니까? 모두가 그처럼 될 필요는 없어도 큰 꿈을 가지고 시작하는 인생은 보다 멋질 것입니다.
 
둘째로 도덕적인 인생 경영이 되어야합니다. 국회에서 청문회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유혹에 빠지기 쉬운 것이 인생이지만 올바르게 살아가는 인생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어쩌면 무엇을 하고 사는 것보다 바르게 산 인생이 더욱 행복할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 모두가 자신의 인생의 멋진 CEO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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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종 2002.12.17 17:50
    셋째로는 자기만의 Identity(독자성, 주체성)를 갖도록 하라고 권고해 주십시요. 모든 것이 일률적이 돼가는(uniformized) 시대에서 그것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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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종 2002.12.17 17:51
    제대로된 자기만의 삶을 즐기며 영위하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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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욱 2002.12.17 18:42
    나만 사는 세상이 아니라 더불어사는 세상,남을 배려할줄아는 사랑이 숨을 쉬는 세상이라야 살맛나는 인생이라는 것도 가르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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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근 2002.12.18 07:09
    이런 스승을 잃는 아이들이 답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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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향숙 2002.12.18 08:00
    왠지 알퐁스 도테의 '마지막 수업'을 생각나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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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건 2002.12.18 11:40
    한 우물을 한 곳에서 30년간 파 온 당신의 인생은 이미 성공했습니다. 의미 있는 다음 단계를 마음 껏 설계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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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무일 2001.12.31 00:00
    교직은 천직이라고 하는데 30년 동안 종사하고, 새로운 인생을 위하여 떠나는 심정 이해할만 합니다. 계속 더 큰 발전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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