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등산회원 들과 동해의 일출 장관을 보면서 관동별곡이.......
송강(松江) 鄭澈이 관동을 여행하다가 휘영청 달 밝은 밤에 강능의 절세미인 명기 진옥(眞玉)을 만나
사랑놀이를 하였는데........
송강; 옥(玉)이 옥(玉)이라 하거늘
번옥(蕃玉)으로 여겼더니
이제보니
진옥(眞玉)임이 분명하다.
나에게 살송곳 있으니
뚫어봄이 어떠리.
이에 진옥이 화답:
철(澈)이 철(鐵)이라 하거늘
섭철(섭鐵)로 여겼더니
이제보니
정철(鄭鐵)임이 분명하다.
나에게 골풀무 있으니
녹여볼까 하노라.
동창회를 사랑하는 동문들에게 회장이 감사의 뜻으로 一笑一少의 보약을 올립니다.
모두들 건강하신 모습으로 12월13일 송년회에서 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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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수고 많았수, 김회장. 그만두며 이렇게 웃음까지 선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