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일세.
이 연구는 일본 농촌 노인부부를 조사한 것이어서 한국부부와는 좀 다르걸세.
일본인들의 억눌린 속마음(本音)과 체면(前面)의 차이 2중성이 드러난 것 같애.
"베네딕트" 라는 인류학자가 일찍이 일본인의 마음을 "국화와 칼" 이라고 2중성을 간파했지
정월 보름 전날 콩을 뿌리면서" 밖에는 귀신, 안에는 福" 이라고 떠든다네.
 
근데 최근 서울에서 젊은 커플 소위 "연령파괴 커플"을 조사연구도 흥미로워.
20021.12 마이웨딩
A군; 남자가 8년이상 많은 커플
B군;여자가 5살이상 많은 커플     
 
1) 먼저 프로포즈한 사람
A군에선 56.6%에서 여자가 먼저 프로포즈했고
B군에선 무려 70%에서 어린 남자가 먼저 프로포즈를 했다.
 
2)결혼생활에서의 세대차이 장애
A군에선 남성의 23.3%가 장애를 느꼈고
B군에선 남성의 단 10%만이 장애를 느꼈다.
 
이렇게보면 남녀,나이에 관계 없이 누구든지 연애에 주체성을 갖인 사람이 만족한 결혼생활을
즉 자신의 속마음에 있는 감정에 충실한 사람이 행복하다고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