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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골프 싱글 변(辯)

 
   세계 여자프로골프 무대에서 우리 대한민국 낭자들이 연일 승전보를 전해오고 있다. LPGA 투어에 데뷔한 박세리 선수가 미국 메이저 대회 맥도날드 챔피언십 우승 컵에 첫 입맞춤을 한지 다섯 해라는 짧은 기간에 16번이나 우승했고, 수퍼 땅콩 김미현이 바로 뒤쫓아 몇 차례 우승 소식을 전했으며, 박지은, 박희정, 등 많은 선수들이 합류하여 LPGA 대회를 휩쓸고 있다. 소렌스탐, 웹을 포함하여 세계에서 현역선수 5명만이 헌액되었다는 ‘명예의 전당’에 박세리의 이름이 오를 자격을 받게 될 날도 멀지않으리란 기사를 며칠 전 신문에서 읽었다. 최경주 선수가 PGA 대회에서 우승하여 한국 남자의 체면을 세우기도 하였다. 참 장한 일이다.
 
   이렇게 허두를 꺼내면 나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골프깨나 치는 사람이라고 지레 짐작할지 모른다. 그러나 실은 나는 지금까지 골프채를 한번도 잡아본 일이 없다. 그걸 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 적도 없지만, 그렇다고 수치스럽게 생각하지도 않았다.  “20대에 시작하면 코치를 받지않아도 되지만, 30대에 배우려면 코치를 받아야 하고, 40대에 시작하면 코치가 필요 없다”는 얘기가 있다. 40대에 시작한 사람은 코치를 받으나 안받으나 거기서 거기라는 얘기란다. 골프가 그렇게 어렵다는 걸 빗댄 이야기일 터이다. 그러니 60대를 바라보는 이 나이에 골프를 시작한다는 건 감히 엄두도 못 낼 일이다. 그래서 결국 골프란 내게는 눈으로 보는 운동 일 수밖에 다른 의미는 없다.
 
   사실 골프를 배우려고 했다면 내 또래의 다른 친구들 보다 일찍 배울 기회도 있었다. 1970년대 초, 나는 골프 싱글인 상사 밑에 근무했다. 어느날 그분은 골프채를 새로 장만하면서 자기가 쓰던 채 풀 세트를 내게 주면서 연습장에 나가 골프를 시작하라고 권했다. 그러나 골프가 널리 보급되지않아 사치스러운 운동으로 치부되던 당시, 건설회사 과장으로 근무하던 내 입장으로서는 그 운동이 내 처지에 걸맞지않는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다음 날을 기약하면서 골프채를 받아 잘 보관하였다. 당시 월급으로 인도어 골프장에 다니며 코치를 받는다는 게 부담스럽기도 하였다.
 
   시간이 흘러 197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골프가 점차 보편화되어 너도 나도 골프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아마 금융권에 근무하던 사람들이 여기에서는 가장 앞서지 않았나 싶다. 업무로 은행이나 단자회사 같은 곳에 가면, 본론에 앞서 골프 이야기를 꺼내지않으면 안 될 시기도 있었다. 그만큼 빠르게 골프 애호가 숫자가 확산되었다. 다행히 직속상사가 이 방면에 관한한 다른 이들보다 출중한 능력이 있어 나는 어깨너머로 얘기를 듣기만 하면 되었다. 상담은 뒷전이고 골프얘기로 시간을 거의 채우고 본론은 말미에 한마디 곁다리로 첨부되다시피 하였다. 그래서 나는 일찍이 생소하던 골프 용어를 하나씩 익히게 되었다.
 
   “하루 미룸이 열흘 미룸 된다”는 속담대로 차일피일 미루던 골프 배우기가 계속 미루어져 지금까지 나는 골프 실기에 문외한으로 남았다. 그러나 단순히 시작을 미루었던 게 아니라, 내게는 나 나름대로 골프를 시작하지않은 이유가 있었다. 첫째, 골프 회원권에 대한 커다란 거부감이다. 웬만한 집 한 채 값이나 되는 돈을 회원권에 투자해야만 되는데 단지 운동이 목적이라면 그런 큰 돈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 어디 한 두 가지냐, 하는 게 내 생각이었다. 물론 골프를 배우는데 CC 멤버쉽이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말 타면 풍각 잡히고 싶다”는 어른들 말씀대로 골프를 웬만큼 치면 회원권에 욕심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노릇이라고 생각되었고 그런 여유란 내겐 꿈같은 얘기였다.
 
   둘째, 골프장 건설을 극히 제한하던 당시에는 회원이든 아니든 주말 골프 부킹 하기가 하늘에서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그 때에는 부킹하는 요일이 따로 정해져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그 날은 높은 분들 비서들이 단체로 아침부터 전화통 들고 씨름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그 날 오전 중 높은 분들 전화는 모조리 마비될 지경이었다. 그러고도 성공하기보다 실패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서 나중에는 골프장 예약 데스크에 돈을 주고 교제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권력기관까지 동원하여 부탁하는 일이 적지않아서 회사에서 골프 부킹 하나만 잘해도 출세하겠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다. 이런 게 내 눈에는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다.
 
   셋째, 골프를 시작한 친구나 동료들 대부분이 한번 시작만하면 여기 미쳐버리는 듯 싶은 게 또 다른 문제였다. 때도 장소도 없이 모이기만 하면 골프얘기요, 틈만 났다 하면 스윙 연습한다고 팔을 휘둘러 대기 일쑤고, 더욱 가관인 것은 퍼팅이 안 된다고 마치 오리처럼 아무데서나 궁둥이를 흔들어 대는 바람에 내 눈에는 꼴불견처럼 보였다. 내게 남다른 자제력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골프를 시작했다 하면 나도 곧 저 짓을 하게 될 텐데, 그게 그리 탐탁하지 않았다. 내가 생각해도 이런 내 성벽은 좋아보이지 않지만 그렇게 타고 났으니 어쩔 수가 없다. 미치도록 할 일이 골프말고도 많을 터인데, 거기다 골프까지 추가할 이유가 없다고 혼자 생각하였다. 그렇지만, 지금 와서 돌아보니 미칠 정도로 열중해서 제대로 해 본 일이라곤 한가지도 없다.
 
   이 밖에도 골프를 시작하지않은 일곱 가지 이유를 대라고 해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 이유만 한가지씩 쌓아갔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골프 못하는 나를 합리화하기 위한 변명을 그럴 듯하게 준비한 게 아닌가 싶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회사에서 직위가 높아져 가면서 골프 못치는 게 하나의 스트레스로 변해갔다. 웬만한 회사 중역쯤 되면 의례 골프는 치겠거니 치부하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게 문제였다. 나는 실기를 못하는 대신 일찍이 익혀둔 골프 용어를 확실히 이해하고 또 틈틈이 AFKN TV로 메이저 대회 중계도 보면서 이론으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실력을 갖췄다. 거래처와의 대화에서 소외되어 흔히 하는 얘기처럼 골프 못치는 이유 때문에 회사 업무에 지장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서, 내가 실토하지 않으면 싱글 행세를 해도 무색하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임자를 만나고 말았다. 당시 증권감독원에 새로 부임한 최모 국장이 문제의 인물이었다. 비록 업무로 만나더라도 개인적인 친분관계를 무시할 수 없는 우리나라 관행 때문에 새로 사람을 만나면 친분을 쌓아 가야만 하는데 취향이 같으면 그렇게 되기가 훨씬 수월하다. 그런데 그분은 골프 말고는 다른 취미가 전혀 없노라고 거기 근무하던 후배가 내게 귀뜸했다. 그러니 그 사람과 친해지려면 골프를 같이 치는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데 내가 골프를 못하니 큰 문제였다. 몇 차례 만나 업무도 협의하고 식사도 같이 하는 가운데 자연스레 골프 이야기가 나왔고 한번 같이 나가자는 제안도 있어 더 미룰 수가 없었다. 법인 회원권이 있던 수원 인근의 골프장에 난생 처음 부킹을 하고 골프 잘 치는 회사 중역 두 사람에게 부탁하여 그 쪽 두 사람과 티업하도록 자리를 마련하였다. 내가 골프를 못 친다고 실토하면 아예 그만두겠다고 사양할 게 분명하여 사전에 입도 뻥끗하지않고 골프장에 나가 소개 시킨 뒤 돌아오겠다는 요량으로 벌인 일이었다.
 
   그런데 골프를 나가기로 한 날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 정도 비로 라운딩을 포기할 골퍼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아는 나는, 새벽 일찍 집을 떠나 수원으로 향했다. 마침내 최국장이 클럽 하우스에 도착했다. 반갑게 인사하는 나에게, 그 양반은 무슨 큰 일 난 사람처럼 놀란 얼굴로 다가와서 물었다. “아니, 한이사, 골프를 못 친다면서요?” 어떻게 그걸 알았느냐는 내 태연한 반문에, “새벽부터 비가 와서, 그냥 할 것인지 확인하려고 댁에 전화를 했더니 아주머니 말씀이 ‘아니 글쎄 골프도 못치는 사람이 새벽부터 골프장 간다고 나갔다’고 하지않겠어요? 도대체 어찌 된 일입니까?”하고 되 물어오는 게 아닌가. 나는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회사에서 나간 두 중역을 소개하고 즐겁게 놀다 오라는 인사를 남긴 채 집으로 돌아왔다.
 
   이 일로 나는 골프를 여러 번 접대한 이상의 효과를 거두었다. 골프얘기 나올 때마다 이런 경우도 있었다고 소문을 내는 바람에 한동안 감독원 내에서 그 얘기는 화제 거리였고 그 덕분에 단 한번의 골프로 두터운 친분을 쌓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론 골프 싱글’이란 호칭까지 내게 붙여주고 골프 얘기는 편하게 해도 되는 상대이지만 같이 치자고 권유하지 않아야 하는 특별한 상대라는 확고한 인식을 일거에 심고 말았다. 골프하면 생각나는 일화이다.
 
   비록 내가 골프 실기는 못 하지만 그렇다고 골프라는 운동 자체에 무슨 거부감이나 반감이 있다거나 한 것은 전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사실 나이 들어서까지 몸에 무리가 되지 않으면서 할 수 있는 운동 가운데 골프만한 게 또 있을까. 전처럼 36홀이나 27홀을 돌지 않고 18홀만 돌더라도 소요되는 시간이 서 너 시간, 그늘집에 들러 시원한 음료수도 한잔 씩 나누고, 또 발가벗고 샤워도 함께하고, 끝난 뒤 식사나 맥주라도 한 잔 마시자면 거의 하루 온 종일을 어우러져 보내게 된다. 공치는 시간은 잠깐, 주로 함께 걷는 걸로 구성된 게 골프이니, 서로 하고 싶은 얘기 나눌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을 수 있는 게 골프요, 요즈음같이 바쁜 시대에 골프 아니라면 이렇게 긴 시간을 함께하기가 불가능할 터, 결국 사교와 운동을 동시에 생각할 때, 골프 따를 게 없을 게다.
 
   그래서 나는 회사에서 젊은 후배들에게 골프를 적극 권장한다. 더구나 골프 못치는 윗사람 눈치를 의식하여 혹시나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서, 상사가 잘 못하는 것 보완하려고 부하가 있다는 얘기를 우정 하곤 한다. 또 골프 시작해서 익숙하게 되기까지 뒤땅만 때려 헤드나 샤프트가 상할까 마음조리는 부하직원을 위해 우리집에 모셔두었던 골프클럽을 초보자에게 빌려주기까지 했다. 실제로 그 채로 골프를 배운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만도 대 여섯은 되는데 챙기지 않았더니 그 비기너즈 클럽은 어디론지 사라졌다. 그런데 그 채가 ‘핑’이라는 좀 예민한 프로용이라는 거였다. 그러니 그 채 가지고 연습한 사람들 애깨나 먹었을 거다.
 
   늙어 죽는 날까지 골프를 칠 수 있는 건강과, 그린 피 부담스럽지않을 만한 재력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친구들이 있으면 부러울 게 없겠다는 친구들 이야기를 가끔 듣는다. 그런데 골프를 못 배운 나는 이런 소망이 없는 게 탈이다. 그래서 뒤늦게 사진을 시작했다. 골퍼들은 이 세가지가 고루 갖춰져야 즐길 수 있지만, 사진은 마음에 드는 친구 없이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위안을 삼는다. 그렇지만 아무도 같이 가자고 조르는 사람 없이 혼자서 사진 찍기를 즐긴다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이라도 골프를 시작해 봐?, 지금까지 갈고 닦은 이론 싱글이 실기 싱글로 이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실없이 혼자 중얼거려본다. 그러나 남들 골프 배울 때 쓸데없는 다른 생각만 하다가 이제 와서 뒤늦게 늘어놓는 사설(私說)일 따름이다.
   
                                                                                            (200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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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욱 2002.09.03 04:09
    골프에 대한 이바구가 아니고, 자네의 출중한 글 솜씨에 매료당한 나의 제안이네만, 그동안 써온 자네의 글을 모아 출간을하면 훌륭한 수필집이 될것 같네. 내용도 좋고, 교훈적이고.재미까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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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항섭 2002.09.03 06:08
    공감가는게 많은 얘긴데...,많은 사람들이 좋은거라면서 하는건, 늦을때라고 하더라도 일단 시작하고 보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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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근 2002.09.04 00:00
    선구회 회원들의 빗발치는 항의를 각오하며 올린 글인데, 웬일인지 전임 선구회장님의 젊잖은 충고를 빼면 아무 이바구가 없네? 모두 골프치러 필드에 나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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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근 2002.09.04 00:00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얼굴은 못보고, 이렇게 쪽지 글 보니 경욱이의 매력적인 '갱상도' 사투리가 귀에 삼삼하네. 잘 지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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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근 2002.09.04 00:00
    내글에 내가 쪽지글 붙여놓고 목록에 숫자 올려 인기있는 것처럼 위장하는 재미도 쏠쏠한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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