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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조회 수 3368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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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기 오는 밤에 ]
어둠은 발가벗은 채
빠른 리듬의 낙수를
흠뻑 맞고있습니다.
대지는 이런 저런 가슴앓이를
씻어버리듯
청량수같은 빗물을 들이킴니다.
한 낮의 열기를 모아오던 집뒷 산도
시원한 잠으로
한없이 고요롭습니다.
가로등빛 속으로 모여든
빗살들은 오손도손
시간의 끈을 잇고있고
나는 외톨이 산짐승처럼
고독이 정겨운 밤입니다.
세월의 모퉁이를 되돌아가면서
먼 시절 향수를 낚아보고싶은
밤입니다.
김광섭의 "성북동 비들기" 한 마리처럼
돌아갈수 없는 시절 그리워
속애이며 꽃을 피우는
밤입니다.
아, 깊은 밤 비에 젖으며
그리움이 강물되어
잠못이루는
소나기오는 밤입니다.
 
___ 2002년 7월의 어느 소나기 오는 밤에 ___
 
  • ?
    주환중 2002.07.31 00:00
    경욱이도 전업해야 돼는것 아니냐
  • ?
    김용호 2002.07.31 00:00
    경욱이 전업해야 한다는 경지의 논평이니 꺽정이 넌 이미 전업 했지? 경욱아 한번 밖에 안 읽었어도 순간의 느낌이 좋았어!!!
  • ?
    이향숙 2002.08.02 04:00
    약사에 부산 갈매기에 새로 등단한 시인. 지금도 소낙비는 내려 더 운치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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