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앨범

  • 사진영상

  • 옛 사진첩

행사앨범
  • thumbnail
    0
    2025-05-13
  • thumbnail
    0
    2025-03-25
  • thumbnail
    0
    2024-12-17
  • thumbnail
    0
    2024-11-29
  • thumbnail
    0
    2024-11-29
  • thumbnail
    0
    2024-05-22
  • thumbnail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2024-04-09
  • thumbnail 2023-12-16
  • thumbnail
    0
    2023-10-26
  • thumbnail 2023-06-28
  • thumbnail
    0
    2023-05-18
  • thumbnail
    0
    2023-05-18
사진영상
  • thumbnail
    0
    2024-07-25
  • thumbnail
    0
    2024-04-03
  • thumbnail
    0
    2023-07-31
  • thumbnail
    0
    2023-07-02
  • thumbnail
    0
    2023-04-26
  • thumbnail
    0
    2023-03-30
  • thumbnail
    0
    2023-03-30
  • thumbnail
    0
    2022-03-24
  • thumbnail
    0
    2019-03-18
  • thumbnail
    0
    2018-05-04
  • thumbnail
    0
    2017-08-16
  • thumbnail
    0
    2016-12-22
  • thumbnail 2016-05-20
  • thumbnail
    0
    2016-05-17
  • thumbnail
    0
    2016-05-17
옛 사진첩
  • thumbnail 2013-12-09
  • thumbnail
    0
    2013-12-03
  • thumbnail
    0
    2013-11-25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2013-10-30
  • 2013-10-30
  • thumbnail
    0
    2013-05-14
  • thumbnail 2013-05-13
  • thumbnail 2013-04-29
  • 0
    2013-04-28
  • 0
    2013-04-28
  • 0
    2013-04-28
  • 0
    2013-02-25
자유게시판
2002.08.05 00:00

감사합니다.

조회 수 3240 추천 수 0 댓글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제는 잠을 참 잘 잤다.
10시쯤인가 눈을 내려 감으며 자리에 누워 곧 바로 잠들어버렸다.
눈뜨니 6시, 창문이 훤하다.
아침이면 매일 내 옆에서 자는 마누라가 마냥 고맙다.
 
지난 16일부터 20일 동안 성모병원 중환자 실을 오가며 지냈다.
갑자기 길에서 쓰러져 사경을 헤매시는 늙으신 아버님을 119 차에 모시고
응급실에 가면서, 수술 후에 통증에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자식도 결국 다른 개체일 수밖에 없는 것이 마냥 죄스러웠다.
 
외과 병동 중환자실에는 침대가 8개.
수술 후에 들어오는 환자들의 살을 엔 고통이 계속된다.
옆에 있던 몇 분은 이겨내지 못하여 눈을 감고 가족의 통곡과 함께 영안실로 옮겨졌다.
여기도 삶과 죽음이 칼날처럼 서슬이 퍼렇다.
 
우리 아버지는 이젠 많이 좋아지셨다. 혈색도 좋고 얼굴에 웃음도 띠고 있고 아들에게 고맙다고도 하신다. 성모병원에서 봉사하는 방유정씨의 문병에 환히 반기며 덕담도 하신다.
어제부터 울 아버지는 그 동안의 고통을 모두 잊으신 듯 기분이 참 좋으시다.   
 
  • ?
    한동건 2002.07.31 00:00
    자네의 그 고운 마음 때문에라도 곧 털고 일어 나실게다. 쾌유하심을 빈다.
  • ?
    김영길 2002.07.31 00:00
    어르신의 쾌유와 효자효부의 정성이 하늘에 닿기를 기원합니다.
  • ?
    주환중 2002.07.31 00:00
    고운마음을 가지면 복받는줄 우리동창들은 다알고 잇을거야 효도는 하고보는거야
  • ?
    정만호 2002.07.31 00:00
    그동안 몸도 마음도 고생이 많았네 자네의 효심이 부친의 빠른 쾌유를 가져올걸세
  • ?
    채동규 2002.07.31 00:00
    아버님의 쾌유하심을 기도드리네 ;채동규
  • ?
    주현길 2002.07.31 00:00
    아버님 일로 얼마나 놀랬겠니? 그와중에도 내 문병을 해 주니 고맙다.
  • ?
    임매자 2002.07.31 00:00
    얼마나 놀라셨어요? 빠른 쾌유 축하드리고 더욱 더 잘해 드리세요.
  • ?
    dong bock 2002.07.31 00:00
    상황이 좋아 지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래도 며느리가 마음을 많이 쓴다는 사실응 인정해주십시요
  • ?
    임승빈 2002.08.03 00:00
    방유정님, 정말 훌륭하십니다. 방유정씨의 맑은 미소가 병석의 많은 분들에게
  • ?
    임승빈 2002.08.03 00:00
    큰 용기와 힘이 되어 주실 겁니다.
  • ?
    주환중 2002.08.06 00:00
    임승빈의 글에 전적인 동감을 갖읍니다 복받으실겁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756 마지막 인사 정만호 2002.08.10 2676
755 이종건 소식 2 김용호 2002.08.08 3434
754 고산증세 예방약 소개 2 신해순 2002.08.07 3864
753 Law And National Characteristics. 장용웅 2002.08.07 3262
752 스캔달을 즐깁시다. 김용호 2002.08.06 3174
751 마음의 끝 간 곳 2 장용웅 2002.08.06 3151
750 여름밤에 느낄수있는 자작시 한 편 올림니다. 3 김경욱 2002.08.05 3368
» 감사합니다. 11 정태영 2002.08.05 3240
748 친구애를 느끼며 2 주현길 2002.08.02 3530
747 찐~한 우정에 고마움을 간직하고... 6 이재상 2002.08.01 3483
746 A Prayer For Later Years.(나이 드는 것을 위한 기도) 장용웅 2002.07.31 3189
745 What Are You To Me? 장용웅 2002.07.28 3119
744 90회(7월28일, 청계산)산행모임 3 심항섭 2002.07.28 3389
743 펄먼의 信條 장용웅 2002.07.27 3366
742 모순 x 모순 4 김용호 2002.07.26 3443
741 모순 5 김용호 2002.07.25 3254
740 강병찬 가입을 알립니다. 7 강승묵 2002.07.24 3631
739 강병찬의 가입 환영 1 신해순 2002.07.24 3221
738 無言의 同調者들 2 1 장용웅 2002.07.22 3542
737 범인과 입신 김용호 2002.07.22 3184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