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담을 끼고 정동 극장을 향해 한5분 정도 빨리 걷다 보면 오른쪽에 서울 시립미술관 건물이 보입니다. 2002년 5월 17일에 개관한 이곳은 건물 자체도 신선하며, 개관전으로 "한민족의 빛과 색 - 색으로 보는 한국문화" '천경자의 혼" (상설전)등 볼 것이 많습니다. 많은 작품을 기증한 79세의 천경자씨는 뉴욕에서 치매로 투병하느라 개관식에도 참석 못했다는 소식을 듣곤 가슴이 아픕니다. 한번 시간 내어 꼭 가보시고, 그 근처를 지나실 때 자주 들러 보세요. Tel: (02)2124-8800 http://seoulmo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