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되자 여러 사람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다
 
   Network Marketing 사업을 시작하던 2월(정확히는 1월 15이나 법적 근거, 학
문적 배경, 사업전망등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회원 유치를 시작한 것이 2월 1
일 임) 첫 번째 Pin 에 도달할려고 욕심을 부렸다. 심항섭, 정만호, 황정환 동문과
은행 후배들의 도움을 받았으나 무리였다.
 
  앞서 2월 사업살명에서 서술했듯이 (주)하이리빙은 국내자본으로는 최대의
Network Marketing 회사(자본금 72억5천만원) 외국자본을 포함하면 암웨이(자본금
210억)가 당연 1위 회사이다.  그리고 2001년 2월 현재 서울에만 283개사가 있으나
90% 이상이 외국 다국적기업이다.
 
   3월, 4월, 5월은 추진방법을 재검토했다. 회원을 아무리 많이 유치해도 물건을
주문하라 하면 살것이 없다는 답변이었다. 내 경우에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 생각
되었다. 그래서 6월 부터는 방법을 달리했다. 최소주문량 5만원(그래야 택배료 4천
원을 부담하지 않으니까)이 되게 구체적 제품명세를 만들어 불러주었더니 대개의
경우 그태로 주문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주문이 늘기 시작했다.
 
    김풍자, 김양자, 박미자, 강기종, 김성광, 김동인 이명원, 이승희, 이재상, 주환중,
황정환등 16회 동문과 15회, 19회, 21회, 27회동문과 그리고 은행 후배, 재직시 거래
처 사장님들이 동참해주어 이번달에 어렵게 첫 번째 Pin에 도달한 것이다. 동참해
준 여러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특히 김풍자 동문은 오히려 감사하다는 쪽
지까지 보내주어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흐믓했던 때였다.
 
   가장 발전된 유통수단(대학에서 마켓팅을 공부하면서 상품의 유통구조에 대하
여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Network Marketing 때문에 미국에서도 할인점은
사양산업이 되가고 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월마트가 한국에 진출한 것임), Win
Win Business, 그리고 이 사업이 바로 우리 중소기업과 농어촌을 살리는 길이라는
신념으로 밀고 나왔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추진할 것이다.
 
   사업추진을 위해서 여러 제품을 실제로 체험해 보았지만 제품의 품질이 과연 좋
았다. 안보고 사는 제품이기 때문에 품질이 좋지 않고서는 Network Marketing 은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품질이 마음에 안들 경우 쓰던 물건이라도 즉시 반품이된
다. 특히 주력 상품인 洗劑는주식회사 애경의 제품이며 주방용 세제인 경우 환경
선진국인 일본에 수출(65%를 수출하고 35%만 하이리빙을 통해 국내판매함)되고 있
으며,  건강보조식품은국내 100명의 약사가 설립한 (주)렉스진 바이오텍에서 제조
하는 식품으로 일부제품(Giant-국내상품명은 포세이돈)은 미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온누리 체인 약국(약국을 운영하시는 분은 잘 알고 있음)에서만 판매되고 있음, 또
대표적 건장보조식품으로 '기적의 물'이라 블리우는 로비스 워터(서울대학교 임상실
험에서 우수한 효과를 검증함)가 있다. 化粧品은  외국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입센로랑, 피에르가르뎅 시세이도, 니나리치 국내브랜드로는 드봉 네슈라 식물나라
라끄베르 제품의 제조원인 다국적기업 한국 콜마의 제품이다. 따라서 품질은 나무
랄데 없다. 제품중 호주지사에서 들여오는 양모이불을 제외하고는 모두 국산이다.
외국기업인 암웨이의 제품을 사줄 이유가 없는 것이다. 암웨이는 주력상품이 모두
외제이다.
 
   아직 대학동문들의 인맥은 可動하지 않았으니 두 번째 Pin의 달성도 계속적인
동참만 있어준다면 어렵지 않게 도달할 수 있을 것같다. 그리고 소망이 있다면
Network Marketing 성공자로서 대학 강단에 서는 것이다.
 
   동참해준 여러동문들에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