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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2.05.26 00:00

무언의 동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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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言의 同調者들
 
     국민의 정부 초기에 모 도지사가 비리에 연루 구속된적이 있다. 얼마 안있어   철면피의 모습으로 다시 현직에 복귀 했다. 우리 사법부가 정부의 侍女인지 사회 기강을 잡으려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가는 판결이다. 최고 통치가가 그렇고 그런 사람이니 그렇고 그런 사람 끼리 나라 살림 그렇고 그렇게 하자는 것인지?
    
     그 자가 구속 되었을 때 착하디 착한 조강지처를 버렸다고 많은 사람들의       지탄을 받았으나(조강지처의 인품에 대하여는 그 분의 아주 가까운 친구로부터 직접 들어서 잘 알고 있다) 정작 그와 學緣이나 地緣, 血緣 관계에 있던 사람들은   그를 비난하지 않았다. 특히 학연관계에 있던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가까이 많이   알고 지냈으나 어느 누구도 비판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그 사람 뿐만 아니라    항시 비리에 연루된 인사의 측근엔 그런 無言의同調者들이 非一非再하다. 적극적 동조자라면 그 자의 철학이 그리하여 그렇다 할 수도 있고 아군인지 적군인지 구별이 가능하니 문제 될 것이 없으나 평소 접해 볼때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도 단지 학연이나 지연 혈연의 관계라는 이유 만으로 비판하지 않는 모습을 볼 때 내가 별난 것인지 모두가 비겁자로 비쳐진다. 그 들은 無言의 同調者가 아니라  無言의 卑怯者들이며 소인배들인 것이다. 아군인지 적군인지 구별할 수 없으니 위험한 존재 들이다.

 
    과거 우리사회에서는 자신의 진심을 드러 내면 대부분이 국가보안법에 걸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니 필사적으로 단단한 가면을 제 얼굴 처럼 지닐 수 밖에
없었다. 가면 뒤에서 인간의 목소리는 죽어갔다. 아니 인간의 목소리가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무언의 비겁자가 되지 말고 제 목소리를 낼 때가 됐다.

 
     요즘 항간에는 "홍삼이 싹쓸이" Go Stop이 유행이라는 데 그렇게 하나
도 아닌 세 아들이나 엄청난 비리에 연루 됐은면 미국의 Nixon 대통령 처럼
용단을 내릴만도 한데 우리 나라에는 그런 멋있는 지도자를 가질 福도 없는
것일까? 오랜 동안을 단단한 가면을 하고 살 았으니 鐵面皮는 철면피인 모
양이다. 그사람도 철면피 최고 통치자도 철면피 철면피들 끼리 잘들 해
보슈.

 
     조용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큰 함성이 터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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