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書는 樂譜다
演奏되지 않는 악보는 음악이 아니듯이 생활에서 實踐하지않는 성
서(福音)는 성서가 아니다.
또 악보가 여러 가지 악기 管樂器, 絃樂器, 打樂器 및 聲樂으로 다양하
게 演奏되고 實演되듯이 성서도 여러 성서학자들을 통하여 달리 解釋 適用
되고 있다.
악보가 같은 악기로 연주되어도 연주자에 따라 곡의 해석이 다르듯이
성서도 각 신앙인에 따라 理解가 다르다.
또 같은 연주자라 할지라도 젊었을 때와 나이가 들었을 때 곡의 이해
와 연주가 다르듯이 성서의 이해도 젊었을 때와 나이든 때의 이해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면 정신적으로 成熟하지 않은 것이다.
나는 복음을 실천하는 信仰人(知性人)이 되고자 한다. 실천하지 않는
신앙인(지성인)은 卑屈한 小人輩이다. 불교인이 웬 복음을 실천한다고 하느
냐고? 앞서 말했 듯이 올바른 신앙은 佛法이나 福音이나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바를 신앙인일 경우 기독교인은 불교인을 비난해서는
아니되며 반대로 불교인은 기독교인을 비난해서는 않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