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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2.05.09 00:00

사랑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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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始作
 
     "I may be able to speak the languages of men and even of angels,
but if I have not love, my speech is no more than a noisy gong or a
clanging bell."
                                               - 1 Corinthians 13:1 -

 
    사랑의 시작은 무엇일까?
    사랑은 나 이외의 다른 사람에 대한 配慮로부터 시작한다. 부모자식간
의 사랑이 그러하고 형제간의 사랑, 남녀간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 이웃간의
사랑  이 모든 사랑의 시작은 배려하는 마음이다. 배려하는 마음이 없이는
兄弟愛고 友情도 있다고 말할 수 없다. 배려하는 마음이 크면 클수록 큰  사랑이     되는 것이다.

 
     누가 사랑하던 사람을 미워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였으며,
사랑하던 戀人을 살인했다면 그것은 연인이 아닌 愛人관계(일본인은 연인과
애인을 명백히 구분하여 사용한다. 우리도 그렇게 구분하여 사용하는지 잘
모르겠다.)였을 것이며 그 사랑은 愛情이 아닌 愛慾 또는 情慾에 지나지 않
은 것이다. 사랑의 마음을 가진 자는 살인을 하지 못한다. 모든 잘못을 자기

탓으로 돌리고 절망하면서 자기 스스로를 증오하며 자살에 이르는 것이다.
 
     그렇다. 성경의 말슴대로 천사의 말을 하는 사람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징이나 요란한 꽹과리 같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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