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할배
시골 할배가 고추를 가지고 서울 딸네 가기위해 만원 버쓰를 탔다. 맨 뒷자리에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는 아가씨 앞으로 닥아가서는.
"아가씨! 다리 좀 벌려줘, 고추 좀 넣게"
여러 사람이 깔깔 웃어댔다. 버쓰가 급정거하자 고추자루가 넘어졌다.
"아가씨! 고추 좀 세워줘"
자루를 세우려 하는데 버쓰가 다시 급정거, 고추가 몇 개 튀어나왔다.
"아이구, 고추가 빠졌네 그랴. 어이 집어너줘"
옆에서 그 광경을 보고 있던 할매가.
"아유, 그 고추 참 탐스럽네 그랴. 내 평생 이렇게 큰 고추는 처음보구만. 맛도 참 좋겠네."
시골 할배가 고추를 가지고 서울 딸네 가기위해 만원 버쓰를 탔다. 맨 뒷자리에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는 아가씨 앞으로 닥아가서는.
"아가씨! 다리 좀 벌려줘, 고추 좀 넣게"
여러 사람이 깔깔 웃어댔다. 버쓰가 급정거하자 고추자루가 넘어졌다.
"아가씨! 고추 좀 세워줘"
자루를 세우려 하는데 버쓰가 다시 급정거, 고추가 몇 개 튀어나왔다.
"아이구, 고추가 빠졌네 그랴. 어이 집어너줘"
옆에서 그 광경을 보고 있던 할매가.
"아유, 그 고추 참 탐스럽네 그랴. 내 평생 이렇게 큰 고추는 처음보구만. 맛도 참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