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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2.04.29 00:00

독후감 - 어린 상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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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 어린 常綠樹
   
      "어린 상록수"는 민중미술운동을 하다가 짧은 세상을 살다간 우리의 친구 吳潤의 부
   친 吳永壽선생께서 당신의 둘째 아들이며 潤의 동생인 建을 소재로한 소설이다.
 
      부모의 올곧은 믿음을 걸음삼아 신념 속에서 참다운 농민으로서 농촌운동을 하다가 일찍
   세상을 하직한 潤의 동생 建의 의미있는 삶이 물씬 풍기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를 제시해주는 글이다. 우리는 자식에게 무엇이 되기를 바라기 보다는 어떤 信念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교육해야 할 것이다.
  
       똑똑하고 영악한 아이로 키우기 보다는 어리숙하나 굳은 신념을 가진 올바른 젊은이로
   키우는 것이 부모의 도리라는 생각을 일깨워 주는 아름다운 책이다.
  
      굳은 신념과 철학을 가진 사람은 처음에는 사회적응이 어렵게 보일지라도 나중에는 무엇
   인가 큰 일을 해내고야 만다. 그런데 소위 우리의 지도자라고 불리우는 사람들, 정치인이 아
   닌 정치꾼들은 과연 어떤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있을까?
  
       潤과 建이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하여 살다가 일찍 갔는가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솔직히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몇 번이나 울었는지 모른다. 아주 가까이 지냈으면서도 장례
   에도 참석하지 못했던 것을 속죄라도하려는 것 처럼, 책속에 담겨진 감동을 오래오래 간직
   하고 싶어서 157페이지의  얇은 책이지만 일부러 두고두고 읽었기 때문이다.
  
      내가 친구 潤과 동생 建을 위해서 무었을 해야할 것인가, 무었을 할 수 있을까?
  
      유홍준교수의 "나의 문화 유산답사기" 2권 328페이지에 보면 이 책이 소개되어 있다.
   
     - 저러고도 제들의 뜻을 이루지 못한다면, 이룰 수가 없다면, 이 세상에서는 믿을 것이라고
   는 아무것도 없다. 종교도, 신도 있을 수 없다 - 는 유교수의 글이 가슴에 아프게 와 닿으며
   또 눈시울을 붉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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