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 해야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일할 곳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나서 치워야할 게 너무 많으면
그건 친구, 친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먹고 잘살고 있다는 것이고,

깍아야할 잔디, 닦아야할 유리, 고쳐야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정부에대한 불평 불만의 소리가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끝 먼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수 있 있는데다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음정, 박자 틀리는 찬송가가 귀에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수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해야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새벽 시끄런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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