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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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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근 군은 옛날에 나와 한반으로 지낸적이 있었고, 난 그에게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그의 글을 읽고 있지만, 그 모습과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직업 탓이겠지.     
난 이번 글을 읽으면서 필자의 의도와 달리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더구나.
40년의 세월이 가져온 우리의 현실적 차이라고나 할까.
 
깔금하고 성실하게 일 처리를 해 온 경리 아가씨. 그래서 이 방면에 대단한 병근이의 마음에 들어
막중한 책임을 맡을 수 있었던 그 아가씨에게 동정이 가더라.
 
나 혼자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가난한 집의 장녀로 태어났지만 부지런하고 총명하고 공부는 누구보다 잘 했고,
학교 다닐 때 선생님에게 칭찬을 많이 받은 예쁜 여학생 였을 것 같다.  
 
고교를 졸업하고 월급이 많은 좋은 직업을 가지게 되고, 상사에게 귀염받는 여사원이였겠지.
어려서 생각했던 평범한 꿈이 이루어진 것이지.
 
그 외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못하고 앞만 보고 달려온 아가씨가 허무를 느끼기 시작한 건 당연이지.
 
영화 속의 여주인공의 멋진 인생을  동경하던 그 시절....
그녀의 주위에는 그녀와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이가 아무도 없었던 것 같구나.  
 
그리고 처음으로 이성에 대한 사랑을 느끼는 순간,
운 나쁜 사랑의 구렁텅이에 빠진 그 아가씨가 너무 안되었더라.
그 녀에게도 하나님의 은총을.....

병근아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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