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진 한 장 제대로 못 찍는다고 진실을 고백했거늘 사진교실이란 웬 말씀? 이 정애 동문에게는 언제 한수 개인지도를 받으려고 생각해 왔지만, 그 이름이 이름인지라 아직 엄두를 못내고 있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황 정환 작가는 이제 좀 시간이 있을 터이니 한 수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 무식한 내게는 새로운 사실 사진 작가 조 병희, 주 황중 제씨의 이름을 듣게되어 반갑고.
그러고 보니 작가 선생님들이 돌아가며 교실인지 강좐지 뭐 그런거 좀해서 환갑 때 쯤 '고딍 떼 전시회' 같은 거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하는 기막힌 생각이 펄뜩 떠 오르네. 이런거 보면 아직 쓸만할 때도 있는데, 왜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이제 그만 집에서 애나 보라하는거지? 못된 놈들 같으니라구.
그러고 보니 작가 선생님들이 돌아가며 교실인지 강좐지 뭐 그런거 좀해서 환갑 때 쯤 '고딍 떼 전시회' 같은 거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하는 기막힌 생각이 펄뜩 떠 오르네. 이런거 보면 아직 쓸만할 때도 있는데, 왜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이제 그만 집에서 애나 보라하는거지? 못된 놈들 같으니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