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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1.06.17 00:00

지렛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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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렛목"











덧없는 세월은 무척이나

빠르게 흘러가 버리고 마는

우리의 인생길에서

꿈꾸어 오던 것들도

하나하나 성취된것과

성취될것들을 가려놓고

저 위에서 내려다 본다면

과거와 미래를 지렛목 처럼

버티고 있는 현재의 중심을

어디쯤 얼마만큼의 거리에

옮겨 놓아야 미래가

수월 할것인가를

깨닫고 산다면

우리의 미래는

이미 만들어져 있을

아름다운 결정체이리라

연륜이 높음도

소용없을 정도로

무의미 해질 가치관의 존립과

도덕과 윤리마져도

막무가내로 뒤 흔들어 놓는

문명의 빠른 발전속에서

혼돈의 현실을

지혜롭게 살기위한 방법은

언제나 하나 있긴 있었다.

아름다운 인생의 채색은

본인 각자가 하지만

중심되는 지표가

분명히 있어야 되는것

그것은 마음속에 존재하는

잠재의식의 힘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디자인도

아름답게 바뀌는게 아닐까?




2001.6.15


-성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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