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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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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행선 선생님, 오랜만 입니다. 개인 홈 페이지를 보고
짐작해야 했던 일이지만 은제 이러케 컴박사가 됐데유?
그냥 잘 모르는 것 빼놓고 읽었더니 재미있는 것 같아서
여기저기 퍼서 보내기도 했는데, 이 야그를 의외로 어렵게
읽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어지러운 나라 벗어나서 좋은 나라에 살다 잠간 들른
동창들 모임에 불원천리 찾아갔더니, 우리의 호프 전선생
메일이야기가 왔다갔다 하는데, 노모씨 외에도 심모씨,
또 김모씨 등등 왈, 이건 너무 전문용어가 많다, 대중적으로
알아 듣지 못할 방송을 하는건 대본 작가의 양식 문제다,
우리들 컴맹을 우습게 본 처사다, 이건 용서할 수 만행이다,
등등 험한 야그나 나오고 일파만파 태풍으로 번질 태세여서,
술 취한 김에, 그 놈의 대학 동창이 뭣이관대, 전 선생하고
친한 척 폼 잡으면서,  자청하여, 이 몸이 번역판을 방송하기로
약조함으로서 태풍을 진압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집에 돌아와
술깨고 나서 생각하니 이게 한심한지라...
 
논어, 노자를 방송에 들고 나와 전대미문의선풍적 인기를 몰아가던
도올선생도 그놈의 번역 잘못했다고 사방군데서 돌 맞고, 매 맞고,
욕 먹고, 하여 하루 아침에 나라밖으로 피신하는 이 마당에,
괜스레 잘 못 입 뻥끗하다가는 그나마 컴 꽤나 한다는 동창들
뭇매에 죽을 때까지 숨어지내야 할 형국이고, 입다물고 있자니
지금까지 신의 하나로 지켜온 이 인간의 인격에 금이 가게 생겼고,
고민에 고민을 하던중, 원작자 해설판이 발간될 예정이란 소식에
귀가 번쩍틔여 부탁하노니, 제발 전 선생, 내 술 취한 김에 자청한
숙제 좀 공개방송으로 부~탁~해~요~!
 
아-, 이제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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