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빛이
푸르게 짙어질때
햇살이
따뜻한 버스속에
달리는
세월의 건망에도
낯익은
미소로 다가서는
동창생
가슴속에 젹셔드네
잔주름
눈가에 골이지는
그만큼
깊어지는 너의 향기
차안에
가득히 번지네
푸르게 짙어질때
햇살이
따뜻한 버스속에
달리는
세월의 건망에도
낯익은
미소로 다가서는
동창생
가슴속에 젹셔드네
잔주름
눈가에 골이지는
그만큼
깊어지는 너의 향기
차안에
가득히 번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