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앨범

  • 사진영상

  • 옛 사진첩

행사앨범
  • thumbnail
    0
    2025-05-13
  • thumbnail
    0
    2025-03-25
  • thumbnail
    0
    2024-12-17
  • thumbnail
    0
    2024-11-29
  • thumbnail
    0
    2024-11-29
  • thumbnail
    0
    2024-05-22
  • thumbnail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0
    2024-04-09
  • thumbnail 2024-04-09
  • thumbnail 2023-12-16
  • thumbnail
    0
    2023-10-26
  • thumbnail 2023-06-28
  • thumbnail
    0
    2023-05-18
  • thumbnail
    0
    2023-05-18
사진영상
  • thumbnail
    0
    2024-07-25
  • thumbnail
    0
    2024-04-03
  • thumbnail
    0
    2023-07-31
  • thumbnail
    0
    2023-07-02
  • thumbnail
    0
    2023-04-26
  • thumbnail
    0
    2023-03-30
  • thumbnail
    0
    2023-03-30
  • thumbnail
    0
    2022-03-24
  • thumbnail
    0
    2019-03-18
  • thumbnail
    0
    2018-05-04
  • thumbnail
    0
    2017-08-16
  • thumbnail
    0
    2016-12-22
  • thumbnail 2016-05-20
  • thumbnail
    0
    2016-05-17
  • thumbnail
    0
    2016-05-17
옛 사진첩
  • thumbnail 2013-12-09
  • thumbnail
    0
    2013-12-03
  • thumbnail
    0
    2013-11-25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thumbnail
    0
    2013-11-04
  • 2013-10-30
  • 2013-10-30
  • thumbnail
    0
    2013-05-14
  • thumbnail 2013-05-13
  • thumbnail 2013-04-29
  • 0
    2013-04-28
  • 0
    2013-04-28
  • 0
    2013-04-28
  • 0
    2013-02-25
자유게시판
조회 수 21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매주 일요일에 산에 가는 모임이 매일회란다.
 
천지 창조를 마치고 맞은 일요일 아침.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을 느끼며 느긋한 의식이 다가온다.
"맞어! 오늘은 학교 가지 않아도 되는 날이야...."
평생에 50년 가까이 학교를 다닌 나의 느러지게 잘자고난 일요일 아침의 기쁨이다.
내 옆에는 아직도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아내가 있다. 조용히 있어야 더 자겠지.
아직 10시 반이 되려면 멀었으니까.
 
우리는 일요일 아침 열시 반에 만났다.
IQ 150의 천재 재상이는 오늘 따라 늦어서 속으로 꽤 미안한 모양이다. 난 오늘 10분 전에 왔는데. 짜식!
 
산행 중에 열나게 걸어보기도 하고, 나무가지에 돋아나는 새순의 연초록에 마음을 뺏기기도 했다.
 
재미난 애기 해줄까.  "어느 두 젊은이가 데이트하며 말했대. 나는 세가지 무거운 것을 가지고 있는 남자예요. 나는 돌머리고, 얼굴에 철판을 깔았고, 강철같은 강심장을 가졌지요. 그러세요? 여인은 말했다. 저는 세가지 가벼운 것을 가졌어요 ......
한참 웃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 앞에 가는 친구들 기다리다가 땀이 식었다고 투덜댄다.
 
서너 시간의 청계산 산행. 오늘 같은 날 집에 있었으면 되게 억울했을 것같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2036 김경욱, 마로니에 클럽 부회장되다 김윤종 2001.04.10 2308
» 매주 일요일에 산에 갑니다. 정태영 2001.04.10 2182
2034 과연, 머리좋은 친구라서.... 이진흥 2001.04.13 2117
2033 반갑고 좋은 일 노준용 2001.04.12 2423
2032 반겨주니 고맙구나 이진흥 2001.04.12 2195
2031 반갑게 읽었다 김용호 2001.04.12 2240
2030 신고합니다, 그리운 친구들! 이진흥 2001.04.12 2284
2029 청첩장 없더라도 잔치먹으러 옵서예 박태근 2001.04.13 2407
2028 뉴욕 이종근 동문 팩스 이향숙 2001.04.13 2209
2027 잔치 참석해줘 감사 박태근 2001.04.16 2270
2026 나도 추카추카! 이길주 2001.05.07 2223
2025 신의 축복을 받은 강소화에게 축하를 최현근 2001.04.23 2379
2024 감사합니다 유정숙 2001.04.23 2182
2023 STOTY-e 문학관의 큰 발전을 기대합니다. 정태영 2001.04.27 2266
2022 '스토리문학관 동인시집' 출간 보고 최현근 2001.04.26 2537
2021 노준용 새 주소/ 연락처 노준용 2001.04.27 2259
2020 이상훈 master 에게 보낸 mail. Sang Kim 2001.04.27 2296
2019 부처님 오신 날에 정 만호 2001.05.01 2217
2018 민병훈 근황 김윤종 2001.05.04 2469
2017 얘들아. 또 보자. 정태영 2001.05.06 2269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