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동창회장배 선농당구대회(대회장 정만호, 운영위원장 이승희)가 2015년 5월 30일(토) 오전 10시부터 신논현역 인근의 비바체당구장에서 13개 기수(11, 13, 15, 16, 17, 20, 21, 22, 23, 24, 26, 31, 37) 선수 100 여명과 응원단 50여명을 포함한 약 160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정만호 대회장의 개회사와 김윤종 총동창회장의 축사에 이어 게임이 치루어진 넓은 당구장은 선⦁후배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축제의 장소와 같았습니다.
우리 기에서는 이미 안내한대로 전종목 11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최다 응원단 15명(女 6명, 男 9명)의 열렬한 성원를 받으며 선전을 펼쳤습니다. 특히 여자동기들의 성원은 준결승, 결승에 오른 선수들의 전의를 북돋우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른 기수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에도 굴하지 않고 혼신의 기량을 펼친 결과 우리 기에서는 3구 단식에서 민일홍, 4구 복식에서 박상규⦁정진구조가 우승하고, 4구 혼복에서 황문환⦁정영경조가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 기는 준우승을 차지하여 상금 20만원을 획득하였습니다.

(우승은 근소한 점수 차이로 21회가 차지) 우승과 3위의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는 물론 입상하지는 못했어도 선전을 펼친 선수를 비롯하여 바쁜데도 와서 열렬히 응원을 해준 동기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

모든 출전선수들에게 회장단이 마련한 선물(바람막이 점퍼)이 지급되고 시상과 폐회식이 끝난후인 오후 6시 30분 선수와 응원단은 뒤풀이 회식을 갖고 오늘의 무용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4구 복식 우승조(박상규⦁정진구)가 상금 10만원을 홍백회에 찬조하고, 또 회식비의 일부를 김두경 동기회장이 찬조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홍백회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바랍니다.
홍백회장 신 해 순 拜